자연의 바람 느껴보세요…새로워진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LG전자, 2종 출시…고객 선호도 높은 오브제컬렉션 색상 조합
LG전자가 모델들이 상하단 컬러가 서로 다른 투톤 디자인을 갖춘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LG전자가 투톤 디자인을 처음으로 채택한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에어로타워 상단에 카밍 베이지를, 하단에 네이처 그린과 네이처 레드 우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조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에어로타워 사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상하단 컬러가 서로 다른 투톤 디자인을 처음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향후 기존 고객도 취향에 맞게 제품 하단의 컬러를 바꿀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로타워의 신규 기능인 '자연청정모드'는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추가됐다. 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5초 단위로 바꿔줘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비슷한 기류를 만들어 준다.


신제품 가격은 99만9000원(출하가 기준)이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여러 대의 에어로타워를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 한 대당 최대 5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지난해 말 출시된 후 국내외 고객들에게 디자인과 편의성, 위생 성능 등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대만에 선보인 데 이어 홍콩·베트남 등 연내 10여개 국가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에어로타워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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