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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매매, 작년의 절반.. 최악 '거래절벽' 外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4일 08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아파트 매매, 작년의 절반.. 최악 '거래절벽' [동아일보]

올해 1∼5월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건수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거래절벽'으로 지난달 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방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 역시 '냉랭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향후 한국은행의 빅스텝 등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과 같은 거래절벽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신고 일자 기준)는 15만5987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1만5153건)의 '반 토막' 수준으로 2006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1∼5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윤석열 정부서 눈 밖에 난 에너지 공기업..코레일도 '눈총'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들어 에너지 공기업들이 대거 재무위험기관에 포함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비(非) 에너지 공기업 중에선 드물게 재무위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 등 한전 자회사, 지역난방공사가 사업 수익성 악화(징후)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석유공사와 광해광업공단, 가스공사, 석탄공사 등 자원 공기업은 재무구조 취약기관에 포함됐다. 이들 기관은 장기간에 걸친 수익성 악화로 취약한 재무구조가 굳어진 기관이 많다는 평가다.


'이자 장사' 경고에, 은행이 주택대출 이자 일부 내주기도 [중앙일보]

금융 당국과 여당의 '이자 장사' 경고에 시중은행이 바짝 몸을 낮추고 있다.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6월 말 기준 연 5%를 초과하는 대출자의 경우 다른 조건 없이 금리를 연 5%로 1년간 일괄 감면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부터 우대금리 확대로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를 0.1~0.2%포인트가량 낮췄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4일부터 신규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 대출자에게 우대금리 1.3%포인트를 적용했다.


디폴트옵션 도입 코앞..증권업계 '당장 먹을건 없다' [비즈니스워치]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은행, 보험, 증권 등 퇴직연금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고용부는 12일부터 8월31일까지 사업자들과 사전협의를 거쳐 요건을 갖춘 상품에 한해 9월 기초심의와 본심의를 진행한다. 심의 결과는 10월 말 일괄 통보할 예정이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의 윤곽이 뒤늦게 잡히면서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애를 먹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한국 독자적 금융제재도 가능해지나..23년만에 외환법 개정 착수 [연합뉴스]

정부가 외국환거래법에 있는 제재 관련 규정개정을 검토한다. 최근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필요할 경우 독자적으로 금융 제재 대상을 지정하기 위해서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체결한 조약이나 국제 법규를 이행하기 위해서 또는 국제 평화 및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경우 외국환 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


작년 60세 이상 보험사 가계대출 급증.."생계형 약관대출 많아" [연합뉴스]

지난해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보험사에서 받은 가계대출이 1년 새 10% 급증했다. 4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만 60세 이상 연령층의 보험사 가계대출 잔액은 11조1625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0%(1조145억원) 늘었다. '생계형 대출'이라고 불리는 보험약관대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3월 말 기준 보험사 가계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60세 이상에서의 증가율이 전 연령대 평균을 상회하는 특징이 유지됐다.


"급격한 脫중국은 리스크"..기업들, '용미용중' 새 돌파구 찾는다 [이데일리]

한국 기업들이 중국 사업을 재정비하거나 중국을 탈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 부진과 공급망 훼손까지 터지면서 불확실성이 너무나 커졌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지난 6월25일까지 대중 수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6.5%에 그쳤다. 반면 대미 수출액은 16.9% 늘었고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중국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전히 중국이 큰 시장인 만큼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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