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P2E 게임 토큰 'SLG' 상장
P2E 게임 '랜드 오브 컨퀘스트' 거버넌스 코인 SLG...자체 런치패드 통해 19일 상장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P2E 게임 '랜드 오브 컨퀘스트(Land of Conquest)'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규코인 상장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코인은 심볼명 'SLG'로 게임 랜드 오브 퀀퀘스트에서 거버넌스 통화로 활용되며 게임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한다.


랜드 오브 컨퀘스트는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전략 게임이다. 게이머는 NFT 캐릭터를 사용해 게임을 플레이하며 토큰을 획득하거나 NFT 토지를 소유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랜드 오브 컨퀘스트의 클로즈 베타 버전은 오는 8월에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P2E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SLG 토큰은 국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랜드 오브 컨퀘스트 생태계에서는 SLG와 'XTAL'이라는 두 종류 토큰과 인게임 통화 'LOC Gold'가 있다. SLG는 게임에서 NFT를 교환하거나 스테이킹해 각종 혜택을 받는 데 사용하게 된다.


랜드 오브 컨퀘스트에는 총 2만2500개 NFT 토지가 있다. 이용자는 소유한 토지를 임대해 수익도 얻을 수 있다.


SLG는 바이비트의 런치패드(Launchpad)로 상장된다. 런치패드는 특정 자산을 통해 거래소 신규 상장이 확정된 코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비트다오(BIT) 토큰 보유량이 많을수록 보다 많은 SLG 토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런치패드가 종료되면 SLG 토큰은 19일 오후 바이비트 테더(USDT) 마켓에 상장된다.


한편, 이번 SLG 런치패드를 위한 BIT 토큰 보유량을 확인하는 스냅샷 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전 8시 59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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