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제약, 세포처리시설 허가 취득 外

대웅제약, CDMO 사업 위한 세포처리시설 허가 취득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대웅제약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가속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설명이다. CDMO는 단순 생산 수준의 위탁생산(CMO) 영역을 넘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 제조 등 모든 과정을 도맡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종근당바이오,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종근당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의료원은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17년 국내 유일의 장내미생물은행을 설립하고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고 있다.


◆엔케이맥스, ESMO서 육종암 환자 8명 결과 공개



엔케이맥스의 미국법인 '엔케이젠 바이오텍이 세계 3대 종양학회 중 하나인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육종암 말기 환자 총 8명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8명의 환자는 임상과 별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정적사용 승인으로 슈퍼NK(SNK01)를 투여받아 치료 중이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동정적사용 승인 환자 중 2명에서 종양이 사라진 완전관해 및 종양 크기가 줄어든 부분관해가 관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ESMO에서 엔케이맥스는 해당 환자들을 포함한 나머지 6명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휴메딕스, 고기능앰플 '힐러 앰플 듀오' 3종 출시



휴메딕스가 피부 컨디션에 따라 레이어링해 사용할 수 있는 '더마 엘라비에 힐러 앰플 듀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힐러 앰플 듀오'는 피부 컨디션과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제형을 적용해 안티에이징, 장벽 강화, 피부 미백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앰플로 3가지 라인을 레이어링해 보다 세심한 케어가 가능하다. '힐러 앰플 듀오 주름개선'은 안티에이징에 집중한 제품으로 콜라겐을 함유해 피부 겉을 탄탄하게 가꾸는 리프팅 앰플과 피부 속 탄력을 채워주는 리터닝 앰플 2가지로 구성됐다.


◆JW그룹, 임직원 걸음기부 통해 ESG 실천



JW그룹은 경기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JW 조이워킹(JW Joy-Walking)'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에게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로봇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 현장을 참관했다.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웨어러블 보행 재활 로봇 구입에 사용된다. 'JW 조이워킹' 캠페인은 JW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JW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10개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걸음 기부 프로그램이다. JW그룹 임직원들은 캠페인 개시 후 18일 만에 목표걸음 수인 1억 보를 조기 달성했다. 한 달간 최종 집계 결과는 임직원과 가족 1508명이 동참했으며 총 1억8500만 보를 기록했다.


◆유한양행 유한 미디어센터 구축



유한양행은 최근 웨비나, 온라인 학회, 라이브커머스, 간담회, 사내교육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이 가능한 대규모의 '유한 미디어 센터'를 오픈했다. 이전 소규모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유한양행은 이번 미디어센터 오픈과 함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한 미디어 센터'는 약 60평 규모로 소규모 방송국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 '유한 미디어 센터'를 통해 사내 온라인 교육을 포함하여 웨비나, 온라인 학회, 라이브커머스, 유한양행 '건강의 벗'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와 디지털 영상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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