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M&A 진행 상장사 51개…전년 대비 7% 감소[주요언론]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가 51개사로, 전년 동기(55개사) 대비 7.3%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장법인이 예탁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1987억원으로 전년 동기(119억원) 대비 1569.7% 증가했다.
대한전선, 호주 시드니 대규모 프로젝트 성공리 준공[주요언론]
대한전선은 호주에서 진행된 '파워링 시드니스 퓨처(PSF)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일(현지시간)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PSF 프로젝트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지중 전략망을 구축하는 난이도 높은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2019년 12월에 수주를 확정하고 2020년 8월부터 올 6월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호주에서 가장 높은 전압인 330kV(킬로볼트)급 전력망의 설계, 자재 납품, 시공, 상업운전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풀 턴키 방식으로 총 수주 규모가 14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코오롱FnC, 첫 아동복 '리틀클로젯' 사업 접는다[데일리안]
코오롱FnC의 첫 아동복 브랜드인 '리틀클로젯'이 문을 닫는다. 코오롱FnC가 지난 2020년 온라인 플랫폼 강화를 위해 리틀클로젯을 인수한 지 약 2년 만이다. 코오롱FnC는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리틀클로젯 브랜드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교환, 반품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21일자로 판매를 종료한다. 아웃도어, 골프, 여성복, 남성복 등 기존 경쟁력 있는 브랜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 화물연대 1200명 도로 파업…하이트진로 소주 출고 중단[조선일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앞 도로를 완전 점유하고 파업하겠다고 예고하자, 하이트진로 측은 오늘 하루 이천 공장에서 생산하는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출고를 중단하기로 했다. 주류 도매상들이 직접 이천 공장으로 차를 몰고 가서 제품을 받아왔던 것도 오늘만큼은 안전을 위해 중단할 방침이다.
"포르쉐 한 대 값 날렸다"…속타는 카카오뱅크 직원들[한국경제]
증시 약세와 함께 대박을 기대했던 우리사주들이 줄줄이 손실을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증시에 상장한 카카오뱅크·크래프톤의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고꾸라지면서 자사주를 산 직원들의 손실이 억대 규모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예수기간(1년) 해제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정작 손실을 마주하게 된 직원들의 속은 타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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