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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 야심작 '신한 AI' 상장 추진 外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3일 13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용병 회장 야심작 '신한 AI' 상장 추진…지주 자회사 최초[헤럴드경제]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신한AI'의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신한AI가 그간 성장을 위한 기초체력을 갖춘만큼 시장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신한AI에 대한 기업공개(IPO) 및 상장 추진에 나선다. 신한AI 뿐 아니라 지주 전략, 기획, 경영 등 관련 부서 등에도 이같은 내용이 공유된 상태다. 상장시기는 2~3년 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AI는 신한금융지주가 100% 출자해 설립한 금융지주회사 최초의 AI 전문회사다. 신한AI는 현재 자산배분, 상품추천 등 금융 분야에서 AI기술을 접목해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넷마블·컴투스·라인 등 IT기업들, 가상자산 사업 본격화[한국경제]

구글,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공룡 IT 회사들이 주도했던 중앙집중화된 인터넷인 '웹2'의 대안으로 '웹3'가 주목받는 가운데 넷마블과 컴투스, 라인 등 국내외 주요 IT사 37곳이 해치랩스의 '웹3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탈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웹3 시대에서는 그에 특화된 솔루션을 도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치랩스는 지난 2018년부터 전세계 400개 이상의 블록체인 기업 및 프로젝트에 보안감사와 지갑,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KB국민은행, 해시드와 가상자산 수탁업체 한국디지털에셋(KODA)을 합작하며 주목받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국부펀드 투자 총괄한다[서울경제]

한국투자공사(KIC)가 차기 최고투자책임자(CIO) 인선에 나선 가운데 내부 출신인 이훈 미래전략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KIC가 내부 출신 CIO를 선임하는 것은 2012년 이동익 전 CIO 이후 10년 만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KIC의 CIO 최종 후보들에 대한 내부 논의를 완료하고 이훈 본부장을 1순위로 선정해 정부 인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공직자 및 공직 유관기관의 인사 검증을 맡고 있는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검증을 통과하면 이 본부장의 임명이 확정될 전망이다. 박대양 CIO의 임기가 4일 만료되는 만큼 조만간 인사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앞서 KIC는 지난 5월 CIO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 평가와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로 장동헌 법무법인 율촌 고문(행정공제회 전 CIO)과 이 본부장 등으로 압축한 바 있다.


"이형병 논란 불가피"…롯데칠성, 투명병 '처음처럼 새로' 출시[뉴스1]

롯데칠성음료가 '이형병'(모양이 다른 병)으로 소주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 2의 이형병' 논란에 불을 지폈다. 롯데칠성은 과거 하이트진로를 비롯한 경쟁사들의 이형병 출시 당시 환경 문제 등을 거론하며 문제를 제기 했었다. 일각에선 롯데칠성이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9월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를 내놓는다. 당초 8월 출시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9월초 추석연휴 등을 고려해 출시 시기를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청하 비표준병에 이어 새로운 소주 이형병을 용인할 경우 계속된 이형병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환경부 중재로 푸른병은 수거와 분류 대상에 포함됐지만 종류가 늘어날 경우 수거 후 선별과 회수 작업이 어려워져 기존 수거체계가 무너질 우려가 커서다.


코로나發 사업구조 재편 바람...기업들 '계열사 합병' 급증[조선비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준비중인 기업들이 계열사 합병을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는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열사 간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모습이 올해 재현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회사 합병 결정을 공시한 건수는 114건으로 ▲2019년 69건 ▲2020년 69건 ▲2021년 89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같은 사업구조 재편은 코로나19라는 돌발변수 이후에 펼쳐진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위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업구조 중첩을 없앰으로서 몸집을 가볍게 해 대내외 불확실성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는 것이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기업들의 대규모 사업구조 개편이 활발하게 추진됐다. 2009년에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 합병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합병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 합병 등이 이뤄졌다.


7월 외환보유액 증가세 전환[주요언론]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늘며 외환보유액이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86억1천만달러로 전달 말(4382억8천만달러)보다 3억3천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3월말 이후 6월말까지 4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다 5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됐다.한은은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늘어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중순 원·달러 환율은 1,320원을 돌파하며 1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강달러 기조에 외환 당국이 환율 조정을 위해 시장에 달러를 풀었지만 하지만 이자수익, 배당수익 등 외화 운용수익이 늘어나 소폭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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