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고용부 주최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4년간 임직원 수 134% 증가…인재 요람 발돋움
(왼쪽부터)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증권 제공.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한양증권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 기업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국민추천 등으로 600여 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실사 및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수여되며 1~3년간 200여 개의 직간접적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한양증권은 특성화고 산학교류 협약체결과 능력 중심 채용, 고용안정 등 방면에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지난 4년간 한양증권 임직원 수는 224명에서 524명으로 134% 증가했다.


또, 최고경영자(CEO)가 전 임직원과 1:1로 소통하는 '파워링크'를 통한 독자적인 소통문화도 확립했다. 직장인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의 기업 리뷰 평점에서 증권사 중 최상위권에 위치할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설명이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한양증권은 사람이 곧 조직의 미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우수 인재를 꾸준히 채용하고 육성해왔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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