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VR콘텐츠社 '어메이즈VR'에 투자
보유 IP, VR로 확장 노려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7일 09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CJ ENM이 VR(가상현실) 콘텐츠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CJ ENM은 실사 기반 VR기술을 보유한 VR콘텐츠 기술 기업 '어메이즈VR(AmazeVR)'에 투자해 소수 지분을 취득한다고 27일 밝혔다. CJ ENM은 어메이즈VR과의 협업을 통해 보유 IP(지적재산권)를 VR콘텐츠로 확장시켜 IP 가치를 높이는 한편 VR산업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할 방침이다.


미국 헐리우드에 본사를 둔 어메이즈VR은 몰입도와 생동감을 제공하는 VFX기반 '아티스트 실사' 방식 VR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카카오 초기 사업멤버인 이승준 어메이즈VR 공동 대표, 카카오 공동창업자인 이제범 CPO, 남대련 CTO, 구경렬 개발 총괄이 2015년 공동 창업했다. 어메이즈VR은 메건 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 등 미국 아티스트와 VR콘서트 제작을 협업하고 있으며 K-POP 아티스트의 VR콘서트 개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투자 참여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메타버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실감형(AR/VR) 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 기인했다. 이에 CJ ENM은 최근 신설한 성장전략실을 통해 AR(증강현실)/VR,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관련 유망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서는 미국 메타버스 기술 기업 '하이퍼리얼',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NFT 플랫폼 '도시(DOSI)' 운영사 '라인 넥스트'의 지분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CJ ENM 관계자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VR콘텐츠 제작 기술로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어메이즈VR과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시하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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