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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서 IRA 개정안 발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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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서 IRA 개정안 발의…"한국산도 2025년까지 보조금 받아야"[매일경제]


2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스테판 워녹(민주당)은 '미국을 위한 저렴한 전기차 법(Affordable Electric Vehicles for America Act)'을 발의했다. 이 법은 인플레 감축법(IRA)이 담고 있는 전기차 세액공제 조건을 3년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IRA는 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은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를 중단하는 내용이 있는데 워녹 의원의 발의안에 따르면 국내서 생산되는 현대·기아 전기차인 아이오닉5나 EV6 등 모델이 내년에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재건축 부담금 절반 이상 준다…'다주택자 혜택' 논란도[주요언론]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은 주택을 장기간 보유한 '1가구 1주택자'일 경우 더욱 유리할 전망이다. 다만 개발이익을 환수해 주거복지 지원에 사용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제도의 취지가 퇴색되는 만큼 국회 다수석을 차지한 야당의 반대에 부딪쳐 입법 과정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재건축 부담금 8100만원을 통보받은 수도권 A단지는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부담금이 800만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 개시시점을 '추진위원회 구성'이 아닌 '조합 설립일'로 늦춰 해당 기간 동안 집값 상승분(300만원)이 감면되고 공공임대주택 설치 등에 따른 공공기여 감면액 100만원이 추가 면제된다. 여기에 10년 이상 장기보유자는 50% 감면 혜택을 받아 최종 부담금은 800만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


롯데케미칼이 노리는 '일진머티리얼즈'... "외상 판매가 많네"[주요언론]

롯데케미칼이 인수를 노리고 있는 일진머티리얼즈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상반기(1~6월)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개선됐으나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악화됐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19일 일진머티리얼즈 본입찰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부문 자회사인 미국 법인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LBM)에 2750억원을 증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해 166억원의 현금이 유출됐다. 전년 동기보다 유출량(88억원)이 88.6% 늘었다.

미래에셋그룹, IFC 인수 무산에…계약금 2000억 '돌려받기' 난항[주요언론]


4조1000억원 규모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협상이 결렬되면서 인수에 나섰던 미래에셋금융그룹이 2000억원 규모의 '계약금'(이행 보증금)을 떼일 상황에 처했다. 국제재판소에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소송 결과는 짧아도 수개월, 길면 2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당장 2000억원은 충당금으로 적립해 손실처리될 예정이다. 대형 계약을 추진하면서 우리 정부 인가요건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 계약 초반에 거래가 무산된 점은 회사측의 '실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위태로운 '5만전자', 연저점 또 깨나…9월만 12% 급락[주요언론]


삼성전자 연저점(5만2500원)이 또 다시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9월 들어서만 12% 가까이 빠졌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연말까지 정보기술(IT) 수요 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반도체 가격 약세에 따른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 목표주가도 잇따라 내려잡고 있다. 29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57%) 하락한 5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28일) 기록한 52주 최저가(5만2500원)에 또 근접한 수준이다.


고환율 몸살 앓는 기업들…외화부채 늘고 투자 부담 눈덩이[머니투데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면서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 외화부채가 역대 최고치를 찍은 상황에서 환율까지 오르자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주요 기업 외화부채 규모는 SK하이닉스(25조4352억원) SK이노베이션(13조6503억원) LG화학(13조1278억원) 대한항공(6조762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원자재를 달러로 수입하는 배터리·석유화학·항공·철강 등 업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연 4%대까지 올린다는 관측까지 제기되면서 환율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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