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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fn리츠 본인가…리츠시장 단비될까 外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5일 11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짜'만 담은 삼성fn리츠 본인가…리츠시장 단비될까[헤럴드경제]

삼성생명이 보유한 '알짜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리츠가 본인가를 받고 상장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SK 등 국내 대기업 참여 리츠에 이어 삼성 계열사들의 오피스가 시장에 풀리는 만큼 냉각된 국내 리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삼성SRA자산운용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삼성에프엔리츠 영업인가를 승인받았다. 삼성SRA자산운용은 삼성생명의 100% 자회사로 부동산 운용에 특화돼 있다. 운용 중인 사모 부동산 펀드가 40여개에 달하지만 공모 리츠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기초자산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생명 대치타워(서울 강남구 대치동)와 태평로 에스원빌딩(서울 중구 순화동)이다. 두 자산 모두 서울 최대 오피스 권역이자 임대료와 평당가가 높은 GBD, CBD 권역에 위치하고 있어 우량자산으로 평가받는다.


"1년간 물가 4.3% 뛸 것"…기대인플레이션 소폭 반등[한겨레]

앞으로 1년간 물가가 4.3% 오를 것으로 이달 소비자들이 내다봤다. 지난달 4.2%였던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소폭 반등했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용할 때 참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의 향후 1년에 대한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높은 4.3%였다. 지난 7월 4.7%에서 정점을 찍은 뒤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소비자물가상승률과 함께 기대 인플레이션율 등의 물가 관련 지표를 비중 있게 고려한다. 이번 반등에는 이달부터 이뤄진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복수선택)을 물어본 결과, 공공요금의 응답 비중이 61.9%로 전달에 비해 12.3%포인트 올랐다. 농축수산물(42.6%)과 석유류제품(39.0%)은 모두 비중이 소폭 줄었다.


직방 "글로벌 리빙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아시아경제]

직방이 설립 초기부터 사용해오던 로고를 올 하반기 변경할 예정이다. 홈 IoT와 메타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변화된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5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올해 안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직방은 로고 변경 등을 포함한 총괄적인 리브랜딩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에서는 기존에 사명과 나란히 쓰던 주택 모양 로고가 빠지게 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직방이 기존 사업영역이던 온라인 주택 중개업을 넘어서 리빙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정체성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 엘포인트, 밀크코인 전환 가능해진다[전자신문]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밀크와 포인트 연동에 나선다. 엘포인트 사용처를 넓혀 멤버십 회원 혜택을 높이고 가상화폐·블록체인에 친숙한 MZ세대 유입을 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멤버스는 밀크파트너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엘포인트와 밀크코인 간 양방향 전환 서비스를 추진한다. 양사 포인트 상호 전환 서비스를 통해 롯데멤버스 고객은 엘포인트를 밀크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밀크파트너스 고객 역시 밀크코인을 엘포인트로 전환, 롯데그룹 유통 채널과 제휴 사용처에서 보유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SPC 계열사 5곳, 빵 시장 점유율 83%"…사실상 독점[국민일보]

SPC그룹 계열사 5곳의 빵류 제조업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 사실상 '독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빵류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수치가 있는 82곳의 전체 매출(별도 기준) 4조5172조9300만원 중 SPC그룹 계열사 5곳의 매출이 3조7658억1200만원으로 83.4%를 차지했다.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1조8511억9천900만원으로 41.0%에 달했고 삼립호빵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SPC삼립이 1조3693억3900만원으로 30.3%였다. 또 최근 경기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L(2575억8700만원·5.7%),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샤니(2222억4300만원·4.9%), 호남샤니(654억4400만원·1.4%)가 뒤를 이었다. 이들 SPC그룹 계열사 5곳이 매출 상위 5곳에 포진한 것이다.


23년 재건축 숙원 풀린 '은마' 경매시장 등판…34평 감정액 보니[매일경제]

오랜 기다림 끝에 재건축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은마아파트'가 경매 시장에 나왔다. 최근 강남권 아파트들의 경매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로 꼽히는 은마아파트 경매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22동 12층 전용면적 84㎡가 감정가격 27억9000만원에 올라왔다. 매각기일은 오는 11월 10일, 매각결정기일은 오는 11월 17일이다. 은마아파트가 경매 물건으로 등록된 것은 지난 2017년 7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당시 30동 7층 전용 76㎡가 감정가 11억7000만원에 나왔다. 14명이 입찰해 13억3111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13.77%였다.


지엔티파마 루게릭병 치료제,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받아[비즈니스포스트]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루게릭병 치료제가 미국 의료당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았다. 현지시각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엔티파마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Crisdesalazine)을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은 근력약화, 근위축, 사지마비, 언어장애, 호흡기능 저하 등을 일으키는 퇴행성 신경질환이다. 이 병을 앓은 운동선수의 이름을 따 루게릭병이라고도 불린다. 지엔티파마가 개발하는 크리스데살라진은 염증과 활성산소를 제거해 퇴행성 신경질환을 대상으로 뇌세포를 보호하고 행동기능을 개선한다. 앞서 동물실험에서 루게릭병 쥐를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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