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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주담대, 누가 받나" 8% 육박한 금리에 규제 풀어도 '냉랭' 外
이 기사는 2022년 11월 01일 15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5억 주담대, 누가 받나" 8% 육박한 금리에 규제 풀어도 '냉랭' [머니S]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고 1주택자·무주택자들을 대상으로 투기 지역에서 LTV(담보인정비율) 상한을 50%로 올리는 등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출 규제 완화방안을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가 7% 선을 뚫은 데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어 대출 규제 완화를 실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인 통화긴축 정책으로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자 정부가 각종 완하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한 상황이다.


한화생명, 피플라이프 인수… 초대형 GA 출범 [헤럴드경제]


한화생명은 1일 판매 자회사이자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피플라이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플라이프는 2003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3031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업계 6위권의 대형 GA다. 피플라이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 등을 거쳐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와 함께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는 한화생명 이경근 보험부문장이 내정됐다. 피플라이프의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구도교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화생명은 기존 GA 계열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화라이프랩에 이어 피플라이프까지 더해져 보험설계사 2만5000여명을 보유한 강력한 판매 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스테이킹 서비스 베껴"…차명훈 코인원 대표, 빗썸 공개 저격 [전자신문]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를 개편한 '빗썸 플러스'를 선보이자 이와 유사한 명칭의 서비스를 운영해 왔던 코인원이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저녁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자신의 SNS 계정에 "몇 년 전부터 운영해왔던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 빗썸에서 같은 이름으로 베끼기 오픈을 하다니, 설명 문구까지 베껴가는걸 보니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며 "동종업계에서 꼭 그래야만 하는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빗썸 관계자는 "기존 스테이킹이라는 서비스 명칭이 자산을 동결시킨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운용 '매각설'…메리츠그룹 "확정된 바 없어" [조선비즈]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자산운용의 매각설에 대해 1일 "매각 등과 관련해 확정된 내용은 없으며,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이 메리츠자산운용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외국계 기업과 지분 51%와 경영권을 넘기는 매각 구조를 논의했다고 부연했다. 최근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 투자 의혹으로 불명예 퇴사하자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라는 해석도 덧붙였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자산운용의 역량 강화라는 목표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고 답했다.


에코프로, 佛 슈나이더일렉트릭과 재생에너지 구매계약 [한국경제]


에코프로그룹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프랑스 에너지 관리업체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신재생에너지 구매를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6월 헝가리 데브레첸시와 양극재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예비 계약을 맺는 등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현재 18만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6년까지 국내 23만t, 유럽 14만t, 북미 18만t 등 총 55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장선동 에코프로 헝가리 법인장은 "유럽 현지에서 느끼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요구와 에너지 부족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며 "이번에 체결하는 PPA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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