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인삼공사 분리 포석? KT&G, 골드만삭스에 'SOS' 外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4일 08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삼공사 분리 포석? KT&G, 골드만삭스에 'SOS' [한국경제]

플래플래시라이트캐피털파트너스(FCP) 등 행동주의 펀드 공세를 받고 있는 KT&G가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했다. 김앤장을 법률자문으로 선임한데 이어 잇따라 방어 진영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M&A(인수·합병), IPO(기업공개) 등 투자은행(IB) 업무에 특화된 골드만삭스와 계약을 맺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현 "보험사 1사 1라이선스 완화…내년 초 금산분리 구체안 마련" [주요언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4일 "1사 1라이선스 허가정책을 전향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기존 보험사는 펫보험(애완동물 전용보험), 소액·단순보상을 해주는 보험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보험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금융혁신은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우리 금융산업의 미래를 위한 수레의 두 바퀴로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만큼, 정부는 당면한 시장안정 노력이 시급하지만, 금융혁신 노력도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월배당 ETF, 분배율 높을수록 좋을까…"총 수익률 따져봐야" [주요언론]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배당 분배율은 높지만, ETF 자체의 운용 성과는 저조한 상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의 운용 성과가 좋지 않아 자산 가치가 떨어지면 결국 분배금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배당 ETF는 주식, 채권 등 편입 자산을 통해 발생한 이자, 배당 등 수익을 월간 단위로 분배하는 상품이다.


시중은행 신용대출 금리 8%, 주담대 금리 7%대 간다 [주요언론]

오는 16일부터 대출금리가 또 한 번 뛰어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8%를 넘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금리는 7%대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금리 산정 기준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오는 15일 발표되면, 그 충격이 금리에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이번에 발표하는 10월 코픽스가 4%에 달할 것이라 예상한다. 지난달 발표한 9월 코픽스는 3.40%로, 전월 대비 0.44%포인트 오른 수치였다.


재정비 마친 삼성·LG 싱크탱크, 전장·로봇에 힘실었다 [주요언론]

삼성그룹과 LG그룹의 싱크탱크가 올해 전장과 로봇 관련 인력을 활발히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의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는 전장과 로봇 관련 팀을 신설했으며 LG그룹의 싱크탱크인 이노베이션 카운실은 이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은 잇따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가 최근 진행한 하반기 분야별 전문가 채용에서 자동차·전장과 로보틱스 분야가 포함됐다. 싱크탱크 내에 이들 분야와 관련한 팀이 신설되며 연구 인력을 충원하는 단계로 풀이된다.


FTX, 파산신청 직후 수천억원 해킹 의혹… "코인판 리먼사태 우려" [주요언론]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꼽혔던 FTX가 파산보호신청을 한 데 더해 일부 자산에 대해 해킹 가능성까지 불거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1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FTX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 파산법의 챕터11은 파산법원 감독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하다.


정의선, 인니서 명분·실리 모두 챙겼다…"현대차, 탄소중립 리더로" [주요언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출장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이 탄소중립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회장은 G20 정상들에게 수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입을 역설하는 기조연설을 마치자마자 인도네시아 광물기업과 알루미늄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숨가뿐 일정을 소화했다. 알루미늄은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경량화를 위한 핵심 원료다. 정 회장은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B20 서밋)에서 '에너지 빈곤 및 공정하고 질서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메모리 이어 시스템·파운드리까지…꽁꽁 언 반도체 시장 녹일 해법은 [주요언론]

사이클 등락을 반복하는 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인 다운 사이클에 접어들면서 반도체 연관 업계가 모두 어려움을 겪는다.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최근 시스템(비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까지 업황 부진이 가시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는 앞다퉈 선제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영향력을 늘리는 정공법을 택하는 모습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59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