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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기간 연장 外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6일 10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美,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기간 연장[주요언론]


미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추가적인 심사를 하기로 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8월 기업결합과 관련한 자료를 미국에 제출하고 최근까지 협의를 이어갔다. 하지만 미국 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인한 노선 독과점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콜옵션 혼란 책임"… 흥국생명, GA설립 자진 철회[주요언론]


흥국생명이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이던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 설립을 자진 철회했다. 흥국생명 측은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 번복으로 발생한 채권 시장 혼란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흥국생명은 2023년부터 도입하는 IFRS17(새국제회계기준)과 K-ICS(신지급여력제도) 등에 대응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자회사형 GA 설립을 다시 추진하는 걸 검토 중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자회사형 GA 설립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K-ICS가 도입된 이후 GA 설립 여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내달부터 상장폐지 기준 완화[주요언론]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부터 상장폐지 요건을 일부 완화한다. 거래소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업 부담 완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퇴출제도 합리화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상장폐지 심사 관련 상장규정을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재무 관련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전환하는 등이다.


블루오션 펫보험 시장…3년새 14배 커졌다[아시아경제]


작년 기준 국내 펫보험 시장 규모는 원수보험료 기준 21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18년 15억원에 불과했던 펫보험 시장 규모는 불과 3년 사이에 14.5배 급성장했다. 보험계약 건수 기준으로도 2018년 8025건에서 작년 4만9766건으로 6.2배 증가했다. 보험사들이 적극적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향후 성장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발행어음 소진율 급증…대형 증권사도 유동성 '빨간불' [헤럴드경제]


대형증권사들이 한도 내에서 발행 가능한 발행어음의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로 촉발된 단기자금시장 경색 국면에서 최대한 자금줄을 확보해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소진율은 80.51%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4개 증권사들만 자기자본의 200% 한도 안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다.


전경련 "공정위 소관 법, 형사처벌 과도..79% 개선해야"[주요언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경영자와 기업을 전과자로 만드는 불합리한 경제형벌을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며 공정위 소관 법률 중 형사처벌 조항 등을 삭제하거나 행정제재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전경련은 개선이 필요한 217개 중 178개(82.0%)가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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