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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美 '어벤져스' 제작사 최대주주 됐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1일 08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넥슨, 美 '어벤져스' 제작사 최대주주 됐다 [매일경제]

넥슨이 영화 '어벤져스'를 연출한 할리우드의 세계적 영화 제작사(AGBO)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한국 게임사가 세계 영화산업의 심장부에 진출한 기념비적인 사례다. 넥슨은 AGBO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과 영화를 아우르는 '킬러 IP'를 만들어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AGBO 지분 인수에 1억달러(약 1343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 올해 초 4억달러를 투입해 지분 38%를 매입한 이후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지분 11.21%를 더 확보했다.


'국민주' 카카오 떠나는 동학개미 [매일경제]

삼성전자에 이어 '국민주' 명성을 얻었던 카카오 소액주주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주가 급락에 실망한 데다 장기 성장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떠나는 동학개미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카오 소액주주 수는 지난 3분기 202만8620명으로 2분기 204만1314명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191만8337명이던 소액주주 수는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202만명, 2분기 204만명으로 증가했지만 3분기 들어 줄어든 것이다. 4분기는 물론 내년 실적 개선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소액주주들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FTX, 정치후원금 968억원 뿌렸다…창업자는 민주당 후원자 2위 [연합뉴스]

붕괴 위기에 처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경영진이 최근 미국 워싱턴 정가에 천문학적인 정치후원금을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선거 기부금 흐름을 추적하는 비영리단체 책임정치센터(CRP)를 인용해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 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FTX 임원들이 최근 18개월 동안 각종 선거에 총 7천210만달러(약 968억원) 이상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FTX의 정치자금 후원은 같은 기간 전체 가상화폐 업계의 정치 후원금 7천300만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사 1라이센스' 폐지… 보험사 규제 확 풀린다 [주요매체]

보험그룹 내에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각 한 곳만 둘 수 있었던 1사 1라이선스 허가제가 사실상 사라진다. 디지털 금융 시대에 맞게 화상통화를 통한 보험 모집도 가능해진다. 보험사의 파생상품 거래 한도를 폐지하고 차환 목적의 채권은 은행과 마찬가지로 발행 한도 규제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2003년 보험업법이 개정된 지 20여 년 만에 보험 산업의 낡은 규제들이 대대적으로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보험 분야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우선 특화 보험회사의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1사 1라이선스' 허가 정책을 유연화하기로 했다. 


보유세 폭탄 부른 '공시가' 결국 낮춘다 [주요매체]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폭탄'의 원흉으로 지목돼온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내년엔 올해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최근 들어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하며 시세가 공시가격을 밑도는 단지들이 속출하자 보유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허용,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이어 보유세 추가 감면 조치까지 내놓는 셈이다. 하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 기조에 짓눌린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 구글 제치고 '글로벌 최고 브랜드' 1위 올라 [주요매체]

삼성전자가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구글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2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7년 4위,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에서 작년 2위로 뛰어오른 데 이어 올해는 작년 1위였던 구글을 앞질렀다. 구글은 106점을 얻어 2위로 밀려났고, 유튜브(85점), 넷플릭스(59점), 싱가포르 온라인 쇼핑몰 쇼피(51점)가 3∼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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