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 "1000억 영구채 콜옵션 행사할 것"
이달 400억원, 내년 초 600억원 콜옵션 만기도래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1일 15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이달과 내년 2월 도래하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상환권(콜옵션)을 차질없이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21일 자료를 내고 이달 400억원, 내년 2월 600억원 규모로 예정된 영구채 콜옵션을 변동 없이 이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흥국생명의 외화 영구채 콜옵션 행사 번복으로 채권시장 경색이 극심했던 만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셈이다. 


이밖에 내년 상반기까지 영구채 콜옵션 만기도래가 예정된 보험사는 롯데손해보험과 한화생명, KDB생명 등이다. 콜옵션이 만기도래하는 자본성 증권 물량이 가장 많은 한화생명은 내년 4월 10억 달러(발행 당시 1조800억원) 규모의 해외 영구채 콜옵션 행사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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