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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큰 손' 네이버, 오늘의집·발란 지분 매각 추진 外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3일 17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 '큰 손' 네이버, 오늘의집·발란 지분 매각 추진[서울경제]

네이버가 보유 중인 스타트업 지분을 대거 매각하는 방식으로 현금 확보에 나섰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의 침체로 투자 기업들의 상장이 내년에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와 발란 등 6~7곳의 투자 스타트업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네이버와 사업적 연관성이 적은 스타트업들을 선별한 것으로 파악된다. 네이버는 지분 매각 대상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를 직전 투자 유치 당시 평가된 몸값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며 지분 매각을 논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재산세 손질…내년 부동산 보유세 2020년 수준으로[주요언론]

정부가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과 1주택자 재산세를 2020년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 시행되기 직전으로 시계를 되돌리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에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질 경우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공시가 현실화율을 되돌리기로 했다.


삼성전자, 장애인 직원 채용 자회사 만든다…일자리 창출[주요언론]

삼성전자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와 장애인고용공단은 2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타워에서 설립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표준사업장은 내년 상반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삼성전자 국내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꾸준히 발굴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코바코가 출자한 첫 광고·마케팅 벤처펀드 출범[주요언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코바코가 출자한 국내 최초 광고·마케팅 벤처 펀드인 '비엔케이-코바코 광고·마케팅 투자조합'이 2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총 300억 원 규모의 이 펀드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한 100억 원에 코바코가 50억 원을 매칭 출자하고, BNK금융지주 계열의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그리고 중앙일보가 민간 출자자로 100억 원을 출자했다. 펀드 운용사인 BNK벤처투자도 50억 원을 출자했다. 코바코는 피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마케팅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태원 SK회장 美CES 처음 간다...내년 첫 해외행보로 낙점[매일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내년 1월 5일~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 CES2023에 참석한다. 최태원 회장이 CES에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SK의 넷제로(탄소중립)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탄소 감축을 주요 화두로 제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에도 700억 횡령 책임 묻는다[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발생한 우리은행 700억원 횡령 사고와 관련해 최근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까지 징계에 포함하는 사전통지서를 우리은행에 내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손 회장은 횡령범이 가장 큰 규모의 횡령을 저지른 2018년 당시 은행장이었다. 손 회장은 최근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 당국으로부터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받은 데 이어 또 제재에 휘말리게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장 징계는) 계속 검토했던 사항"이라며 "다만 제재 수준이나 시점을 특정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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