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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금융사들 자금확보 경쟁 자제해야" 外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5일 14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위원장 "금융사들 과도한 자금확보 경쟁 자제해야" [주요언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연말을 맞아 자금 수요가 몰릴 수 있어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금융사들이 과도한 자금확보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시장 현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입장을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연말 결산 등 특수한 자금 상황,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하고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케냐 원전 등 동아프리카 시장 적극 공략 나선다 [주요언론]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윌리엄 루토 대통령 예방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의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기술력, 특히 아프리카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인지도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 EPC 뿐만 아니라 디벨로퍼로 업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을 전하며 케냐의 인프라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연내 전 제품 정상 공급"…포스코, 수해 복구 속도 높인다 [주요언론]

포스코가 지난 9월 침수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를 정상화하는 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다시 공급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고객사 피해 최소화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삼성FN리츠 7천441억원 투자유치…내년 상반기 상장 [주요언론]

삼성생명은 '삼성FN리츠'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앞두고 7천441억원 규모의 사전 투자금을 유치(Pre-IPO)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FN리츠는 삼성금융네트웍스 소속 삼성생명과 삼성화재[000810]가 대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리츠로,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영업인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금 유치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분율 39%의 앵커 투자자 역할을 했고, MG새마을금고, 한화생명, 교보생명, 코리안리 등 다수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BNP파리바 "최종 기준금리 3.5%에서 멈출 가능성" [주요언론]

유럽 투자은행(IB) BNP파리바는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린 것과 관련해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최종금리는 3.5%에서 멈출 수 있다고 25일 전망했다. 윤지호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기자회견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이번 사이클 최종 기준금리에 대해 위원 1명은 3.25%, 3명은 3.5%, 2명은 그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짚었다.


한전 역대 최악 적자인데…대기업 민간발전사는 사상 최대 흑자 [주요언론]

글로벌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올해 한국전력[015760]이 연간 역대 최대 적자를 이미 경신했지만, 한전에 전기를 만들어 파는 대기업 계열 발전기업들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에너지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SK(SK E&S·파주에너지)·GS(GS EPS·GS파워)·포스코(포스코에너지)·삼천리(에스파워) 등 4개 대기업 계열의 민간 발전 6개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까지 1조5천23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8천101억원)의 1.9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다.


NH농협은행, ESG 경영 내실화를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주요언론]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은행의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설정 등 농협금융지주와 공동 실시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이행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


증권가 "고려아연 자사주 처분, 신사업 중장기 협력체계 구축" [주요언론]

고려아연이 최근 자사주를 전량 처분하고 LG화학, 한화와 자사주를 교환한 데 대해 증권가는 25일 신사업을 위한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보유 자사주 6.02%(119만5760주)를 전량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LG화학, 한화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사주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LG화학과는 전지 원재료 발굴 협력을, 한화와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 협력을 맺기로 했다.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현대제철 등 포항 일부 기업 물류 차질 [주요언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포항지부가 총파업(운송거부)에 들어간 지 이틀째가 되면서 경북 포항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물류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포항지부는 24일 포항철강산업단지 안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한 뒤 25일 공단 주요 길목에 흩어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물류차질 현실화…기아차 광주공장, 완성차 개별 이송 [주요언론]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25일 운송 거부로 인한 물류 차질이 광주 전남 지역에서도 현실화하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은 완성차를 운송하는 카캐리어가 운행을 멈추면서 하루 2천대 가량 생산되는 물량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상태다. 기아 측은 임시방편으로 광주 평동이나 전남 장성 물류센터 등 제3의 차고지를 마련해 하루 생산 물량을 모두 옮기는 개별 운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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