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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조절' 파월 발언에 주가·환율 회복 출발 外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1일 11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월 땡큐" 시장 들썩…코스피는 2500선 '위', 환율 1300원 '밑'[주요언론]

1일 코스피는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공식화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개장부터 2,5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지난 8월 19일 이후 약 3개월 반 만에 2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8원 내린 1301원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1300원 선을 밑돌고 있다. 


휘청이는 수출, 두 달 연속 마이너스…전년 대비 14% 급감[주요언론]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휘청이고 있다.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여전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적자의 늪에 빠졌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이 이어지고 있다.


대출금리 상승속도, 2000년 이후 가장 빨라[매일경제]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대출금리 상승 속도는 2000년 이후 금리 인상기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금융사들 대출금리 상황을 살펴보기로 한 것은 각 사가 자금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수신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그 직격탄을 대출금리가 맞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기업들은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고, 부동산 침체기와 맞물려 영끌족의 비명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과도한 대출금리 상승을 금융시장 불안 요소로 보고 진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르면 내일 임시 국무회의…'유조차 업무개시명령' 초읽기[주요언론]

정부가 집단 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를 상대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 위해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선 주유소의 휘발유 수급 상황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보고 시멘트 운송 기사에 이어 유조차(탱크로리) 운송 기사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아파트 35층 높이 규제 풀린다…용도지역도 전면 개편[주요언론]

10년 가까이 적용돼온 아파트 35층 높이규제를 폐지하고 토지 용도지역 체계를 유연하게 개편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별 정비계획 심의 단계에서 지역 여건에 맞게 층고를 허용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강 연접부 아파트 층고를 15층으로 제한하는 규정은 유지한다.


"해외법인 대출도 국내처럼" 금융당국, 종투사 대출규제 푼다[머니투데이]

금융당국이 9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해외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대출) 규제를 완화한다. 증권사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현지 사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해당 종투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9개사다. 다만 급변하는 환율 상황 등을 감안해 규정 개정은 시점은 재논의하기로 했다. 


부활하는 서울 트램… 심장부까지 '중국산'[서울신문]

3년 뒤 서울 거리를 다시 달릴 트램(노면전차) 부품의 절반이 '중국산'으로 채워질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우진산전의 '위례선 트램 차량 구매 부품 공급자 목록'을 보면 회사는 차량의 기계·전기 분야 부품 34개 중 절반이 넘는 18개(53%)를 중국에서 공급받겠다고 명시했다. 


檢, 허영인 SPC 회장 소환… 계열사 부당 지원 등 혐의[서울신문]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 지원 및 배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30일 허영인(사진) SPC그룹 회장을 소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처리를 목표로 총수 일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앞선 차남에 이어 장남도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 측은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강남일(사법연수원 23기) 전 대전고검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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