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파나진, 결국 법적다툼까지
'최대주주' 오른 소액주주연합, 임시주총 소집 거부당하자 소송 제기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경영권분쟁' 소용돌이에 빠진 파나진이 결국 법원에 공을 돌렸다. 최대주주에 오른 소액주주들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거부당하자 즉각 소송을 제기한 까닭이다.


1일 파나진은 조만호씨외 13인이 자사를 대상으로 임시주주총회소집을 허가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조 씨등은 임시주총에서 '기철 감사위원 선임의 건'과 '이규섭·김헌주 사외이사 선임의 건'등을 상정하려했으나 파나진측에서 이를 거부한데 따라 지난달 25일 소를 제기했다.


앞서 파나진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대해 논의한 결과 정기주총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임시주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파나진 측은 이번 소송 제기와 관련해 "당사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나진 소액주주들은 지난달 공동주식약정을 체결, 김성기 대표를 제치고 회사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들은 박희경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대표가 남편인 김성기 대표를 통해 파나진의 기술 및 자산을 유용해 회사 가치를 떨어뜨렸다며, 지분 확보 및 임시주총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영권 개입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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