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한진칼 지분 5% 1259억에 취득
"실적개선·배당확대 기대한 단순투자"
자료사진/팬오션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팬오션이 한진칼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팬오션은 6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지분 5%(333만8090주)를 1259억원에 취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거래 상대방은 호반건설이다. 취득가액은 지난해 말 기준 팬오션 자기자본(3조5968억원)의 3.5%에 해당하며 매입은 시간외매매로 이뤄졌다.


이번 거래로 팬오션은 호반건설(11.58%), 델타항공(14.9%), 산업은행(10.58%),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5.78%), 조현민 한진 사장(5.73%)에 이른 6대주주가 됐다.


사측은 한진칼 지분매입에 대해 대해 하림과 한진그룹 오너들 간의 관계나 사업협력 차원이 아닌 단순투자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추후 한진칼의 실적 개선 및 배당재개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지분을 취득케 된 것"이라며 "경영권이나 사업 등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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