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세일즈 강화 위한 파트너社 소통
'2024년 신년 간담회' 개최…딜러사 성과 및 전략 공유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가운데)이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에서 30년 공로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딜러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린 딜러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경영 전략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행사에는 타이어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TBX(Truck Bus Express)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신년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우수 딜러 어워드 및 30년 공로상 시상 ▲2024년 한국사업본부 판매 전략 발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우수 딜러 87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온 딜러사를 대상으로 공로상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에 대한 리뷰를 진행했다. 이어서 올해 한국사업본부 판매 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내 타이어 시장 세일즈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는 상품 및 유통채널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낸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확고한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세일즈 전략과 함께 현장 위주의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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