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먹는샘물' 생산 확대 위해 설비 취득
36억5000만원 투자…자산 취득 2026년 1월 31일 예정
제공=롯데칠성음료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 씨에이치음료가 '먹는샘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설비를 매입한다. 


씨에이치음료는 크로네스코리아의 먹는샘물 생산설비를 36억5000만원에 매입한다고 4일 공시했다. 자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월 31일이다.


씨에이치음료는 해당 설비를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기준 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8억원 수준이다.


2008년 12월15일 설립된 씨에이치음료는 '아이시스' 등 먹는 물의 제조 및 판매업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2021년 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씨에이치음료 주식 3만660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보유한 최대 주주에 올랐다.


씨에이치음료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자산을 취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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