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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1000조 시대 '활짝'…사상 첫 100조 수익 外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0일 17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 1000조 시대 '활짝'…사상 첫 100조 수익[서울경제]

국민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 기금 규모가 1000조 원을 다시 넘어서 이달 들어 안정적으로 기금 1000조 원 시대가 열린 것으로 확인됐다. 1988년 설립된 국민연금은 올 들어 주식·채권 투자 수익률이 가파르게 개선돼 35년 만에 한 해 100조 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금융 및 복지 자산을 더한 기금 총규모가 12월을 기점으로 1000조 원을 크게 넘어섰다. 투자수익률도 9월까지 공개된 8.66%보다 2%포인트가량 뛰어 이달 현재 10%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부담 클 것"… 팬오션, HMM 인수 유탄[매일경제]

HMM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팬오션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에 주가가 하락했다. 경쟁에서 밀린 동원산업은 오히려 부담에서 벗어났다는 해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림그룹이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 주체인 팬오션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큰손' 국민연금 놓치면 어쩌나…속타는 증권사 연봉킹들[머니투데이]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내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이번부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선정 갯수를 기존 36개에서 26개로 축소할 예정이다. 1등급 8개사, 2등급 12개사, 3등급 16개사에서 1등급 6개사, 2등급 8개사, 3등급 12개사로 각각 줄인다. 등급이 높을수록 국민연금의 거래 약정액이 크고 수수료가 높다. 법인·리서치 부문의 존폐가 걸린 만큼 국민연금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 증권사들의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


서울 은평구 최대어 대조1구역 공사 중단 초읽기[주요언론]

서울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인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의 공사 중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공사비 약 1800억원을 돌려 받지 못했다며 공사 중단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공사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제2의 둔촌주공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대조1구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공사비 미지급 상태가 지속할 경우 공사가 중단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현대건설은 현재는 공사 중단을 위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현대제철, 새 곳간지기 김광평 전무 발탁[주요언론]

현대제철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교체됐다. 현대차그룹 내 대표 재경 전문가인 김광평 전무는 악화된 경영환경에서 현대제철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다. 그룹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보직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CFO로 김광평 현대건설 재정본부장 전무를 발탁했다. 기존 재경본부장인 김원진 부사장은 회사 고문으로 물러나게 됐다. 1969년생인 김 전무는 인헌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재정기획팀장을 지내며 20여년간 재무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 단행..김지용 그룹CTO 사장 등 11명 승진[주요언론]

포스코그룹이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등 총 11명이 승진 임용됐다.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 및 포스코홀딩스 임원 인사는 추후 발표된다. 이번 인사는 철강·2차전지·수소 에너지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LG전자, 11년 끈 세금 재판서 승소…대법원 "67억 취소해야"[주요언론]

LG전자가 캐나다 기업과 합작투자로 설립한 LG노텔(현 에릭슨LG)로부터 받은 우선주 대금에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LG전자가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원고가 사업양도대금에 대한 법인세를 회피하고자 의도적으로 '우선주 유상감자 대금'의 외관을 만들어 797억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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