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2470선으로 후퇴했다. 이어 코스닥도 기관 순매도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전일대비 35.75(-1.42%)포인트 내린 2,474.37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90억원, 376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336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49%), 보험(+0.15%) 등이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2.97%), 의약품(-2.74%), 운수장비(-2.3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2.42%), SK하이닉스(-0.51%), POSCO(-3.48%) 등이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0.31%), KB금융(+0.50%)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동부제철, 동부제철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5.73(-0.74%)포인트 내린 768.39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6억원, 933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153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4.30%), 기타 제조(+1.80%) 등이 상승했으며 제약(-2.36%), 비금속(-2.0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1.90%), 셀트리온헬스케어(-0.37%), 로엔(1.26%) 등이 하락한 반면 신라젠(+9.22%), CJ E&M(+1.71%)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SCI평가정보, 코데즈컴바인, 한일진공, 피씨엘, 오디텍, 디지탈옵틱, CS, 와이오엠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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