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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에 국내 대기업 영업익 1년새 '반토막' 外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6일 13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한파에 국내 대기업 영업익 1년새 '반토막'…25조원 줄어[연합뉴스]

국내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1년새 25조원 가까이 빠지며 반토막 났다. 한국 수출의 1등 공신인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입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에서 올해 1분기 실적 확인이 가능한 309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5조8985억원으로 전년 동기(50조5567억원) 대비 48.8% 감소했다.


물류기업들, 경기침체에도 신사업 채용은 확 늘린다[뉴시스]

물류 기업 10곳 중 7곳은 실적 부진과 경기 악화 우려에도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코로나 이후 물류기업 경영전망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물류기업 197개사 중 71.1%는 작년 수준 이상으로 채용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작년 수준 채용'이 59.4%, '채용 확대'는 11.7%다. '작년보다 감소'해 채용하겠다는 응답률은 28.9%로 나타났다.


LG화학 "2030년 배터리 소재 매출 30조원 달성"[조선비즈]

LG화학은 16일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하며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조7000억원에서 2030년 30조원으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획을 밝히며 "LG화학의 중심축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 비즈니스로 이동하는 근본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유사투자자문 단속반 설치…이복현 원장 "유사 투자자문업자 일제 점검해 즉각 조치할것"[헤럴드경제]

금융감독원이 최근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조작사태와 관련, 원내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단속반(가칭)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신고·제보 활성화로 불법행위 단서를 적극 수집하고 신속히 암행·일제점검에 착수해 불법 혐의업체 적발시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불공정거래 혐의 확인시 즉각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희토류 기술 통제로 공급망 장악 강화 시도"[조선비즈]

중국이 희토류와 희토류 영구자석 관련 기술의 수출 금지·제한 대상을 확대하며 공급망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등이 중국산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려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중국 수출 금지·제한 기술목록 개정안의 희토류 기술 규제와 시사점' 보고서를 16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말 '수출 금지·제한 기술목록' 개정안을 발표,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을 해외 이전 규제 대상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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