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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물가둔화·달러 약세에 1300원 아래로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4일 17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달러 환율, 美 물가 둔화·달러 약세에 1300원 아래로[주요언론]

14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아래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5원 내린 1298.9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환율이 1300원을 밑돈 것은 지난 3월 30일(1299원) 이후 약 보름만이다. 환율은 6.9원 내린 1303.5원에 개장한 뒤 추가 하락해 1290원대 후반 흐름을 줄곧 보였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둔화세가 확인됨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주택업계 "위축지역 지정·인센티브로 미분양 문제 해결해야"[주요언론]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위축지역 지정과 인센티브를 통해 미분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주건협은 "규제완화 정책효과가 수도권에 쏠려 정작 미분양이 집중된 지방 주택시장 위기 해소에는 미흡하다"며 "위축지역 지정과 인센티브 부과로 부동산 침체에 따른 리스크가 지역경제 전반에 확산하지 않도록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위축지역에 세제·금융·청약 인센티브를 추가로 줘야 한다는 게 협회의 주장이다.


한일 수출대화 본궤도…화이트리스트 복원 韓절차 4월 완료 예상[주요언론]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지난 10일과 12∼13일 제10차 수출관리 정책대화(국장급)를 화상으로 개최해 한일 수출관리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상황허가(수출 시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아 정부 허가를 필요로 하는 품목)를 포함한 양국의 전략물자 제도와 수출 통제 제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화이트리스트 복원 추진 절차와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오는 18∼20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주요 품목과 사례를 중심으로 수출관리 제도 및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은값이 '금값'이네...금보다 2배 올랐다[뉴시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실버바 판매가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국민·우리은행의 실버바 판매액은 약 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두 은행의 지난달 실버바 판매액은 약 1500만원이다. 2주도 안되는 기간에 한 달 판매액의 10배 이상이 판매된 것이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 월간 판매액은 약 600만원에 그쳤다. 국제 은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은 귀금속뿐만 아니라 산업재의 성격도 가지는 특성에 최근 가격이 급등했다.


정부, 초거대AI 학습 데이터 확대 구축[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14일부터 5월19일까지 'AI 학습용데이터 구축사업' 참여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언어·이미지·영상·음성·센서 등 다양한 유형의 AI 학습데이터를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올해 구축사업은 총 28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0종의 신규 데이터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는 챗GPT와 같은 초거대AI에 기반한 대화형 모델 지원을 위한 데이터 구축도 추진한단 방침이다.


'주가 바닥?' 올해 삼성전자 임원들 12억어치 매입[뉴스1]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원 10명이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식 1만9409주를 매수했다. 평균 취득단가는 6만864원으로, 매입 규모는 11억8130만원이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부문(DS)을 이끄는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달 22일 6만700원에 3000주를 사들였다. 경 사장의 총 보유량은 2만1050주에 달한다. 반도체 한파로 주가 역시 고전하는 중에 삼성전자 임원들이 주식 매수에 나선 것은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과 함께 곧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내보이는 책임 경영 차원으로 해석된다. 실제 매수에 나선 임원 중 10명 중 6명이 DS부문 소속이다.


"배터리 산업, 국가 간 무한경쟁으로"…업계 美 IRA 대응 총력[뉴스1]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14일 "배터리 산업 경쟁 구도가 기업 간 경쟁에서 국가 간 무한경쟁으로 전환했다"며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와 글로벌 선도 국가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한팀이 돼 총력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14일 "배터리 산업 경쟁 구도가 기업 간 경쟁에서 국가 간 무한경쟁으로 전환했다"며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와 글로벌 선도 국가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한팀이 돼 총력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이코인, 빗썸 상장폐지 저지 실패…가처분 신청 기각[머니투데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페이코인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이 빗썸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14일 오후 3시쯤 기각했다. 이번 법원 결정에 따라 빗썸은 당초 페이코인에 대해 예고한 상장폐지 절차를 그대로 단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빗썸·업비트는 이날 오후 3시, 코인원은 이날 오후 4시 페이코인에 대한 매수·매도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페이프로토콜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상장폐지 결정이 부당하다며 이달 8일 빗썸을 상대로 이번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페이코인은 원화시장을 지원하는 국내 거래소 중 빗썸·업비트·코인원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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