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자본시장 전문 미디어 '딜사이트'가 1일 '제1회 딜사이트 IB대상'을 개최했다. 이번 IB대상은 2022년 자본시장에 족적을 남긴 우수한 하우스와 딜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딜사이트는 자본시장의 플레이어(Player)인 '기업'과 '투자자(기관)'가 취재 대상이다.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물론 주식자본시장(ECM), 채권자본시장(DCM), M&A 시장 전반의 흐름을 짚어내고 일반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및 발전과 관련한 자금의 흐름을 주목하고 있는 딜사이트는 지난 1년간의 IPO, 유상증자, DCM 발행, M&A 등에서 벌어진 딜을 취합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IB, 로펌, 회계법인 등 하우스별 실적을 종합한 리그테이블을 진행했다.
하우스별로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 분기 주관 실적 데이터를 취합해 분기별 리그테이블을 진행했으며 지 1월, 약 2주에 걸쳐 연간 데이터를 종합해 2022년 연간 리그테이블을 완성했다.
또 리그테이블을 통해 가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년 자본시장에 족적을 남길만한 사례를 하우스별로 추천 받아 우수 하우스와 딜 등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과 심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심사위원은 정유신 서강대 교수(심사위원장)와 정순섭 서울대 교수, 성인모 금융투자협회 전무, 이부연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 상무 등 4명을 위촉했고, 이들 심사위원이 각 부문 수상자를 엄선했다.
평가 부문은 IB 종합대상(국회 정무위원장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특성에 따라 IPO·유상증자·DCM·메자닌(이상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M&A 재무자문·M&A 법률자문·M&A 회계자문(이상 딜사이트 대표이사상), 베스트 이슈어·베스트 하우스·글로벌 IB(이상 금융투자협회장상), 베스트 딜(심사위원장상) 등 총 12개 부문이다.
정유신 심사위원장은 "심사 기준은 종합대상 및 주요 7개 부문은 정량평가 70%, 정성평가 30%를 적용하고 이 외 베스트 이슈어와 베스트 하우스, 베스트 딜, 글로벌 IB 부문 수상자는 정성평가(100%)를 통해 이뤄졌다"며 "베스트이슈어는 성공적인 자금조달과 M&A를 기록한 일반 기업을, 베스트 하우스는 IB와 로펌, 회계법인 중 뛰어난 딜을 수행한 기관을, 베스트 딜은 문제 해결 능력 및 창의성이 돋보이는 딜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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