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지금]
삼성전자,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 국내 출시 外

◆삼성전자,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 국내 출시



[이호정, 김민기, 전한울, 한보라, 손명박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갤럭시 핏3'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지원한다. 유산소·웨이트·구기종목 등 100 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수면·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색상은 그레이, 실버, 핑크 골드 3가지이며 가격은 8만9000원이다. 피트니스 상황에서는 '갤럭시 핏3', 일상 생활에서는 '갤럭시 워치' 등 두가지 제품을 모두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갤럭시 핏3'와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7mm'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 출시



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2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다. '무빙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로 마모 및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으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서 활용도가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도 선보였다. '무빙 스탠드' 출고가는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이 26만9000원이다. 43형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스무스'는 블랙 색상이 90만9000원, 화이트 색상이 94만9000원이다.   


◆SKT, 산림청과 위성·소형 기지국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 개발


SK텔레콤은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 불량으로 인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SK텔링크는 이번 연구에서 글로벌 위성 인터넷 사업자인 스타링크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서 저궤도 위성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형 산불로 통신망이 소실된 산악지역에서 신속하게 긴급 통신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유선 네트워크 백홀의 용량을 위성통신 기반 무선 백홀로 보완할 경우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산간 등의 지역에서의 통신이 가능해져 귀중한 산림자원과 국민 안전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 모비릭스와 손잡고 차량용 게임 개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인포테인먼트 개발·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차량용 게임 분야에 진출해 모빌리티 사업에서 업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짧은 시간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차량 환경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간단한 터치 위주의 게임을 시작으로 차량용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LG유플러스는 인포테인먼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모비릭스는 게임 포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에 최적화된 게임의 개발 및 공급을 맡는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결제 시스템 연동 ▲글로벌 시장 진출 ▲게임 구독 서비스 개발 ▲신규 IP 확보 등 차세대 차량 게임 시장 내 서비스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LG유플, GS25와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 저변 확대


LG유플러스는 GS25와 제휴를 맺고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1일부터 한 달간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인기 도시락 4종에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한다.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만 18~39세 전용 인터넷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검색∙쇼핑에 적합한 '100M' ▲고화질 영화∙게임을 끊김없이 즐길 수 있는 '500M'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게 업로드할 수 있는 '1기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와이파이를 포함하려면 4400원만 추가 지불하면 된다. 이 요금제의 최대 장점은 1년만 약정해도 3년 약정한 일반 요금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짧은 약정 기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SK C&C, CJ대한통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디지털 택배 체계 구축



SK C&C는 2일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시킨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초거대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디지털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 오토 스케일링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원을 유연하게 변경함으로써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특수기나 피크타임 때 발생하곤 했던 시스템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각 업무 영역을 독립된 분산 DB(데이터베이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로 설계해 업무 중단 시간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택배 코어 업무 영역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업무 영역은 장애와 상관없이 상품 추적, 예약, 문의와 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정 링크를 통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접속 가능하고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반면 기업 고객들이 서비스에 접속할 때 모바일·이메일 2차 인증 프로세스를 거치도록 하는 방식으로 고객 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 인기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5편 B tv 서비스


SK브로드밴드는 인기 K-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5편을 IPTV 업계 최초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과 손잡고 B tv를 통해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5편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은 ▲누적 조회 수 1600만 이상을 기록한 웹소설 원작의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캠퍼스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 '너와 나의 눈높이' ▲뱀파이어와 여고생의 사랑을 소재로 한 '달달한 그녀' ▲영혼 체인지 정치 스릴러 스토리인 '니브' ▲누적 조회 수 2400만 이상에 달한 히트작 '매의 검' 최수정 작가의 '화화원행기' 등으로 완성도 높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은 B tv와 모바일 B tv 애니메이션 홈의 'K-웹툰 애니가 되다' 메뉴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최근 K-웹툰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B tv 고객들을 위해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키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니아, 브랜드파워 25년 연속 1위 기념 '딤채 파워 세일 행사' 실시


위니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와 브랜드스탁 선정 김치냉장고 부분에서 '딤채'가 25년 연속 1위 기념으로  '딤채 파워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딤채 브랜드파워 25년 연속 1위 선정에 맞춰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4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오는 15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스탠드형 551리터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할 예정이며, 467리터 구입 고객은 40만원 상당의100.2㎡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스텐드형 3룸 구입 고객은 30만원 상당의 46㎡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고, 뚜껑형 200리터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김치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딤채 2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수상은 고객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업적"이라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하나 되어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초전도 케이블 사업 추진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과부하로 전력 증설이 필요할 경우,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송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신도시를 짓는 경우 높이가 약 3m인 전력구를 약 1m의 관로로 대체해 토목공사 비용을 20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변전소와 송전탑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 환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은 도시화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로 전력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LS전선의 기술력과 LS에코에너지의 현지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오링크, 중소기업 클라우드 보안 확산 돕는다


파이오링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원하는 수요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5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파이오링크 웹방화벽과 보안관제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영구 라이선스도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파이오링크 웹방화벽은 본연의 웹 보안 기능에 API 보호, 봇 관리, 디도스 방어 기능을 통합한 WAAP로 OWASP API 10대 취약점에 완벽 대응한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AWS, 애저 등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웹방화벽 구축에 필요한 취약점 진단부터 보안컨설팅, 솔루션 운용까지 통합한 보안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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