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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매파 발언, 3월 금리인하 가능성 꺾었다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2일 08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월 매파 발언, 3월 금리인하 가능성 꺾었다 [조선일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숨겨둔 '매 발톱'을 다시 드러냈다. 올해 긴축 완화가 적절하다고 본다면서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엔 선을 그었다. 물가 목표(2%) 달성에 대한 확신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도 '라스트마일(물가 2% 수렴까지의 마지막 구간)'에 대한 경계감을 높이고 있는 만큼 금리 인하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파수-기지국 비용만 6300억… 제4 이통사 '승자의 저주' 우려 [동아일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스테이지엑스가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됐지만 정부가 기대하는 통신비 인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시장의 예상보다 너무 높은 가격에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사들였고, 향후 추가 투자를 감안하면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포스코 회장후보 절반이 외부 출신 [동아일보]

지난달 31일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자 6명의 명단이 공개된 뒤 30년 만에 외부 출신 회장이 선임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포스코 회장=철강맨'이라는 과거 공식을 깨고 최정우 현 회장에 이어 '공대 출신 정통 철강맨'이 아닌 비(非)철강 전문가 또는 경영·재무통 회장이 선임될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콩ELS 투자자, 첫 분쟁조정 신청… 결렬땐 집단소송 예고 [동아일보]

올해 들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손실이 본격화된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시중은행의 불완전판매로 손해가 발생했다며 분쟁조정을 처음으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투자자들도 조정 절차를 준비 중이어서 결렬 시 집단소송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까지 주요 ELS 판매사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검사하고, 사례가 확인되면 배상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환시장 문 열었지만…들어온 RFI '4곳'뿐 [이데일리]

올해부터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RFI·Registered Foreign Institution)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해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됐지만, 국내 시장에 들어온 RFI는 고작 4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기대를 크게 밑도는 저조한 참여에 하반기 외환시장 선진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거래량 대비 높은 비용과 대리인 제도로 인한 신청 어려움 등이 RFI의 국내 시장 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상 한몸' 롯데건설-마곡마이스PFV, 생숙 분양 책임 공방 [머니S]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주거용도로 분양 계약을 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계약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생숙은 '건축법'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시설로 사용해야 하지만 저금리 시대에 아파트나 주거형 오피스텔을 대신해 우후죽순 공급되고 세금·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한 투자자금이 몰렸다.


삼성전자, 늘어난 재고·외상 '부담' [이데일리]

삼성전자의 현금이 1년 새 25조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창고에 쌓인 재고와 받아야 할 외상인 매출채권이 늘면서 재무 부담이 확대됐고, 현금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삼성전자가 현금 100조원을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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