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지금]
LG전자, Z세대 경험공간 '그라운드220' 오픈 ​外

◆LG전자, Z세대 경험공간 '그라운드220' 오픈


[이호정, 김민기, 김가영, 전한울, 한보라, 이태웅 기자]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한 Z세대 경험공간 '그라운드220'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라운드220은 지난 15일 토크·뮤직콘서트 등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영됐는데, 오는 22일부터는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그라운드220 웹 앱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체크인 데스크에서 LG전자의 제품을 빌려 사용 가능하다.


◆위니아, 경영정상화 위한 M&A 투자자 유치 추진


위니아는 인수합병(M&A) 진행 및 매각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완료하고 신속한 M&A 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회생법원의 승인에 따른 M&A진행 및 매각 주간사 선정은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이다.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해 회생채권의 조기 변제와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됐다. 위니아는 신속한 M&A 진행으로 임직원의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뤄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LS전선, 장애인 예술단 창단


LS전선이 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재에서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은 장애인에 대한 사내 인식개선활동 등을 이어가며,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문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T, 연말연시 트래픽 대비 만전


SK텔레콤은 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연말연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2월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을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특별 소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000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타종식·신년 행사 지역, 해맞이 명소,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기타 인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KT, 5G스마트폰 LTE요금제로 가입 가능

KT는 22일부터 5G·LTE 단말기와 요금제 구분없이 다양한 조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뿐 아니라 LTE 요금제로도 개통이 가능하고 5G·LTE간 요금제 변경도 가능해진다. 김영걸 KT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며, 고객별 선호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연말연시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 완료


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번화가와 해넘이·해돋이 명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장비의 성능을 사전에 분석, 안테나 조정 작업 등을 통해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코오롱, 12년째 어려운 가정 어린이 77명 지원


코오롱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어려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꿈경매' 활동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부터 사내 인트라넷에 사연을 소개하고 참여 규모에 따라 그래프 형태로 꿈이 채워지는 이미지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까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 77명에게 책상, 침대 등을 지원해 왔다. 홍상진 코오롱 CSR사무국 수석은 "누군가의 꿈을 이뤄주는 데에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꿈경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한 보육원에 있던 자매가 다시 만나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원을 보고, 임직원들이 제주도 여행을 후원해 자매의 소원이 이뤄진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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