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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세모녀, 삼성 주식 2조 이상 판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11월 06일 13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家 세모녀, 삼성 주식 2조 이상 판다[뉴시스]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어치를 처분한다. 이중 삼성전자 주식만 2조원 이상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계약 목적은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다. 홍라희 전 관장과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지분 0.32%, 0.04%, 0.14%를 매각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는 최근 거래일 종가(6만9600원) 기준으로 홍 전 관장 1조3450억원, 이 사장 1671억원, 이 이사장 5640억원에 달한다. 이 사장은 같은 날 삼성물산 0.65%, 삼성SDS 1.95%, 삼성생명 1.16% 지분 매각을 위한 신탁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최근 거래일 종가 기준 약 4993억원어치 규모다.


서머스 前 미 재무장관 "연준, 금리 한 번 더 인상 필요"[뉴스1]

전직 미국 재무장관인 로렌스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6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장의 과장된 생각"이라며 1번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서머스 교수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한은-세계은행(WB) 공동주최 서울포럼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화상대담을 통해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은 미국의 재정 적자와 연결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머스 교수는 "연준이 12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1번의 금리 추가 인상은 필요할 것"이라며 "여전히 물가 상승 압력이 남아 있고 경제는 꽤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장 "공매도, 국민 모두 납득할 제도개선 추진할 것"[주요언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한시적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다 납득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공매도 전면금지 배경과 대책을 묻는 질의에 "한시적으로 금지를 하는 동안 개인투자자 등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같이 전향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 전면금지 조치를 발표한 이유는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무차입 불법 공매도가 지속되고  있어서 제대로 시정하지 않으면 증시에 대한 신뢰 저하 뿐만 아니라 시장의 공정한 가격 형성에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한시적으로 금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매도 금지 첫날 코스닥 급등…3년5개월만에 사이드카 발동[매일경제]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첫날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약 3년 5개월만이다. 올해 첫 번째이자 역대 12번째다.


DB금투 "헤지펀드, 숏청산… 미 10년물, 4.3%까지 하락 가능성"[이데일리]

DB금융투자는 6일 헤지펀드 숏베팅 청산으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3%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채 수요 공백기에 헤지펀드에 좌우되는 금리 고변동성은 위험요소인 만큼 관망세 또는 헤지펀드 흐름에 편승한 단기매매로 대응하되, 지속적인 하향 압력과 재료가 가해질 경우 추격매수를 권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채 약세장이 끝났는지는 알기 어려우나 미국채 10년 5%에서 시작된 헤지펀드 숏청산이 금리 하락 변동성 증가의 주원인"이라면서 "헤지펀드 숏베팅이 개시됐던 4.3% 부근까지는 금리가 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의 잠재성장률 관련 언급을 주시했다. 파월 의장은 올해 2% 성장을 해도 여전히 잠재성장률보다 아래라고 발언했다. 


전기차 줄인다더니 "더 생산"…'파업' UAW 잠정합의안 보니 [머니투데이]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업체가 속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88년 만의 첫 동시 파업이 6주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파업으로 근로자들이 임금과 복리후생비 인상 등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지만, 자동차 업체들은 계획하지 않았던 전기차 추가 투자에 나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업체가 속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88년 만의 첫 동시 파업이 6주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파업으로 근로자들이 임금과 복리후생비 인상 등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지만, 자동차 업체들은 계획하지 않았던 전기차 추가 투자에 나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UAW가 밝힌 잠정 합의 내용에 따르면 3개사는 UAW 요구에 따라 오는 2028년 4월까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총 400억달러(약 52조4800억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UAW의 요구에 따라 스텔란티스는 지프, 랩, 닷지 등 픽업트럭의 전기차 버전을 제작하고, 1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2030년 탈석탄하겠다"…시멘트업계 1위, 8000억 통큰 투자[머니투데이]

시멘트업계 1위 쌍용C&E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약 8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에 나선다. 쌍용C&E는 2030년까지 질소산화물 저감 등 공정 개선에 5000억원, 연료 대체 및 생산성 향상에 1400억원, 집진기 성능 향상 등에 1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의 결정은 국내 시멘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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