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 ON]
한화큐셀, 현대차에 태양광 모듈 공급 外

◆한화큐셀, 현대차에 태양광 모듈 공급

[딜사이트 박민규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현대자동차의 재생 에너지 전력 자급에 발 맞춘다.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 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총 20메가와트(MW) 태양광 모듈을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치장장 등 사업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매해 27기가와트시(GWh)의 태양광 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1만2000여 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자가 소비형 태양광은 기업이 탄소 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한화큐셀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재생 에너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시스, 사내 카페 개소하며 장애인 직원 고용

태광그룹의 계열사 티시스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내 카페를 오픈했다. 티시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큰희망의 직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카페큐브'를 서울 영등포구에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5명의 바리스타 중 점장 1명을 제외한 4명이 발달 장애 등 중증 장애를 가진 큰희망 직원이다. 이들 직원은 앞서 택배와 편의점 등 다양한 직무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태호 티시스 대표이사는 "카페큐브 영등포점 개설은 티시스 직원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회사 안팎으로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公, '가스사고 예방' 결의대회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원과 노동 조합, 전국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립 50주년과 강원 평창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폭발 사고 등 연초 잇따른 가스 사고 발생에 따라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의식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가스사고의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선서를 통해 사고 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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