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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방장관, 오늘 KAI 방문..."수리온 수출 논의"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0일 18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라크 국방장관, 오늘 KAI 방문..."수리온 수출 논의" [한국경제TV]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타베트 알아바시 이라크 국방장관이 20일 낮 12시 전후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서울 사무소를 찾았다. KAI 고위 관계자는 "오늘 낮 12시께 서울 사무소에서 강구영 사장 등 KAI 경영진과 이라크 국방장관의 미팅이 잡혀 있다"면서 "국산 헬기 수리온(KUH)의 첫 수출 계약을 위한 협상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리온 판매 수량과 금액, 시기 등이 구체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는 수리온 구매 후보군 중 하나로 이달 초 이라크 육군항공사령관이 사천 본사를 찾아 수리온을 직접 탑승한 것을 계기로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네이버, 日 커머스 발뺀다...'마이스마트스토어' 철수 [한국경제TV]

네이버가 일본판 스마트스토어인 '마이스마트스토어'(마스스)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핵심 관계자는 "예상보다 사업 환경이 어려워 최근 철수를 결정했다"며 "이커머스 시장이 활발하지 않은 일본에서 스마트스토어 사업의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했지만 오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인력 철수와 함께 서비스도 종료될 전망이다. 


1조 오피스 대어 등장...'더 에셋 타워' 매각착수 [머니투데이]

서울 삼성타운의 랜드마크 빌딩인 '더 에셋 타워'가 매물로 등장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만큼 입지조건이 좋아 매각가가 1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43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43호 리츠)'를 통해 보유한 더 에셋 타워 매각을 위해 부동산 매각자문사 선정을 위한 RFP(입찰제안요청서)를 최근 발송했다. 더 에셋 타워는 강남권역(GBD)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불린다. 과거 삼성물산 서초사옥으로 불렸으나 새로운 임차인을 맞이하기 위해 '더 에셋 타워'로 2021년 이름을 바꿨다.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모여있는 서초 삼성타운의 핵심 빌딩 중 하나로 더 에셋 타워에 현재는 삼성화재 본사가 입주해 있다.


'정도경영' 강조한 신한은행, 책무구조도 7월 도입 [이투데이]

신한은행이 오는 7월 책무구조도를 도입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정도(正道) 경영'의 방향성을 이어받아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책무구조 도입을 발빠르게 주문한 영향이다.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에 대한 최고경영자(CEO) 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해 금융사고 예방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정상혁 행장은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 회의 참석 전 본지 기자와 만나 "책무구조도 도입을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했고, 그룹 계열사 중 가장 먼저인 올해 7월 도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은행 중에서 책무구조도 도입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고연봉' 정유업계…지난해 에쓰오일 1.7억원·SK이노 1.5억원 [연합뉴스]

급여 수준이 높은 편으로 알려진 정유업계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 중반대를 기록했다. 20일 에쓰오일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7293만원이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2022년의 1억7107만원 대비 소폭 오른 수준이다. 지난해 5월 퇴임한 후세인 알 카타니 전 사장은 퇴직소득 6억9373만원을 포함해 총 16억2593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현 최고경영자(CEO)인 안와르 알 히즈아지 사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5억1502만원을 수령했다. SK이노베이션이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2023년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5200만원이었다. 전년인 2022년의 1억5300만원 대비 소폭 내렸다. 김준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39억2100만원을 받았다. 급여 20억원, 상여 19억1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두차례 협상 연장 끝에…블랙스톤, 아크플레이스 7000억원 중후반 매각 [서울경제]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서울 강남의 대형 오피스 빌딩 아크플레이스 매각에 성공했다. 2016년 이 빌딩을 약 4500억원에 매입한 이후 8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됐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과 코람코자산신탁은 금명 간 아크플레이스 매각을 위한 매매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블랙스톤은 지난해 하반기 코람코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가 협상을 이어왔다. 양측은 우협 기간을 두 차례나 연장하며 줄다리기한 끝에 최종 7000억원 중후반대에서 매각가의 접점을 찾았다.


지난해 통신사 CEO 보수 1위는 KT 구현모…퇴직금만 19억원대 [연합뉴스]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구현모 전 KT 대표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물러난 구 전 대표는 KT로부터 총 30억7300만원을 받았다. 급여와 상여는 각각 3억3500만원, 7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2500만원이었으며, 퇴직금이 19억3500만원이었다. 다만 퇴직소득을 제외하면 11억3800만원으로 통신 3사 중 가장 적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해 보수 20억6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22년 보수 21억3700만원 대비 약 3.3% 감소한 금액으로, 세부적으로는 급여 12억원과 상여 8억3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9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7억6000만원을 받았는데, 이는 급여 14억400만원과 상여 3억4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을 합친 것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롯데지주 등 5곳서 177억여 원 수령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4개 계열사에서 177억1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20일 각 기업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8억3000만원과 상여 26억1700만원, 복리후생비 200만원 등 모두 64억4900만원을 받았다. 또 롯데케미칼 38억3000만원, 롯데쇼핑 19억원, 롯데월푸드 24억4300만원, 롯데칠성음료 30억9300만원 등을 수령했다. 5개 회사에서 받은 보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15% 가량 늘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작년 보수 37억원…2.3% 증가 [연합뉴스]

20일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급여 19억8200만원과 상여 17억1700만원 등 모두 36억9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 36억1500만원보다 8400만원(2.3%) 증가한 수치다. 정 회장의 모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 회장과 부친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각각 30억65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3일 발표된 신세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 부회장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전년보다 5.1% 증가한 36억86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이명희 총괄 회장 부부가 지난해 신세계에서 받은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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