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운용, 해외 대체투자 시동…美 '777타워' 인수 추진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7일 11시 1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칸서스운용, 해외 대체투자 시동…美 '777타워' 인수 추진 [연합인포맥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777타워(777 S Figueroa St)'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LA 다운타운의 마천루를 이루고 있는 52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인 이 빌딩의 소유주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브룩필드에셋매니먼트다. 최근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경기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급락한 데다, 미국 정부의 재정 정책 방향이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부동산 투자 적기가 도래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조1구역 재개발 또 내홍…공사 재개 밀리나 [한국경제TV]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강북 재개발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대조1구역(힐스테이트 메디알리)에서는 그간 조합 내분으로 소송전이 벌어지며 집행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에 공사비 약 1800억원을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지급하지 못해 결국 공사가 중단됐다.


미래에셋, 英 런던 오피스 매물 거뒀다…시장 회복세에 재융자로 선회 [더구루]

27일 부동산 전문매체 코스타(CoStar News)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사 시나르마스와 런던 소재 사무실 건물인 '트웬트 올드 베일리(20 Old Bailey)' 매각 협상을 취소했다. 런던 오피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리파이낸싱(재융자)에 나설 예정이다.

법원, '옵티머스 사태' 다자배상 첫 인정…"책임 분담해야" [한국경제]

'옵티머스 펀드 사태' 뒷수습을 두고 NH투자증권이 하나은행·예탁결제원과 책임을 같이 지는 '다자배상'(여러 금융기관이 함께 배상 책임을 지는 구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펀드 최대 판매사였던 NH투자증권뿐 아니라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회사인 예탁원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세 회사를 '공동 행위자'로 규정한 이번 1심 판결이 최종까지 유지될 경우 옵티머스를 둘러싼 다른 법정 공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내년 R&D 예산 '원상복구' 이상으로 늘린다 [조선비즈]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 전보다도 더 늘어난 규모로 증액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복수의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도 정부 R&D 예산은 2023년을 기준으로 '원상복구' 이상으로 기조를 잡고 구체적인 규모를 조율하고 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보조금 형식으로 뿌려지는 정부 R&D 예산이 너무 많았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했는데, 한 차례 예산 조정을 거치면서 R&D 예산 비효율이 많이 정리됐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 R&D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없는 게 없다'더니…中 알리·테무, 요소수는 안 판다 [한국경제]

초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유통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국내 소비자들과 물류업계가 '대란'을 겪었던 차량용 요소수는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청난 물량의 중국 상품들로 국내 유통시장을 교란하고 있음에도 정작 국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고물가 상황을 틈타 중국 플랫폼들이 자국 내 재고 상품만 '떨이'로 팔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