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재, 유증 통해 와이제이엠게임즈 지배력 강화
보유 지분율 21.01%에서 27.49%로 올라…특별관계자 추가 및 유증 신주 취득 바탕
이 기사는 2023년 11월 28일 17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이사. (출처=와이제이엠게임즈)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와이제이엠게임즈를 향한 지배력을 강화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28일 특별관계자 추가 및 유상증자 신주 취득을 통해 민 대표의 보유 지분율이 기존 21.01%에서 27.49%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민 대표의 특수관계인인 애자일스톤, 김연준 와이제이엠게임즈 이사, 지재복 와이제이엠게임즈 상무의 와이제이엠게임즈 보유 지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애자일스톤은 와이제이엠게임즈 주식 471만6479주(7.45%)를 보유하게 됐다. 김 이사는 41만1524주(0.65%)를, 지 상무는 30만1546주(0.48%)를 각각 쥐게 됐다. 


이들 가운데 기존에 주식 0.07%를 보유했던 김 이사를 제외한 애자일스톤과 지 상무는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신규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애자일스톤은 민 대표가 지분 100%를 소유한 기업이다. 애자일스톤은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전체 32억원가량을 썼다. 자기자금 25억원가량을 투입하고 7억원을 민 대표로부터 차입했다. 


김 이사와 지 상무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취득자금을 각각 2억원가량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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