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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코리아세븐, 200억 조달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3일 13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발목 잡는 미니스톱…'자금난' 코리아세븐, 200억 조달[아시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미니스톱 인수로 인해 재무적 부담이 커졌다. 서울시가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하며 61억원 상당의 배상금을 지급한 데 이어 최근 2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미니스톱 통합 완료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100여개의 점포는 아직까지 미니스톱 간판을 내리지 않고 있어 또 다른 법적 분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200억원 가량의 2년만기 사모사채를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 사채는 롯데캐피탈이 인수하며 표면·만기이자율은 모두 6.8%다. 코리아세븐은 롯데지주가 지분 92.33%를 보유한 기업으로 신동빈 회장(3.07%),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0.85%), 신유미(0.48%) 전 롯데호텔 고문 등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녀들이 나머지 지분을 갖고있다.


롯데알미늄, 양극박 사업 등 물적분할…신동주 주주안건은 부결[주요언론]


롯데알미늄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양극박 사업 등을 물적 분할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물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은 찬성률 77%로 통과됐다. 우선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 부문을 분할해 롯데알미늄비엠주식회사를 만든다. 또 캔, 연포장, 골판지, 생활용품, PET병 등 사업 부문을 분할해 롯데알미늄피엠주식회사를 신설한다. 그외 나머지 부문은 존속회사인 롯데알미늄이 담당키로 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물적분할 결정에 대해 반대하며 내놓은 주주안건은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물적분할에 따라 주주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주총에서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포함한 정관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요청했던 바 있다.


"사기 무서워" 월세는 오르는데…오피스텔 매매가 19개월째 하락[머니투데이]


전국오피스텔 매매가격은 19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세사기 위협에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져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내린 99.86으로 집계됐다. 특히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40㎡ 이하 소형면적의 오피스텔의 하락폭은 0.16%로 가장 컸다. 서울은 0.1% 하락해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역세권 인근의 일부 오피스텔 위주의 거래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체는 0.13%, 경기는 0.18%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세종이 0.43%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매매가의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세는 강한 상승세가 지속됐다.


금융위, 청년도약계좌 간담회 개최…중도해지이율 개선 논의[주요언론]


금융위원회가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청년, 금융권과 함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이율을 개선하고 연계상품을 출시하는 등 후속 조치들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3일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청년과 금융권의 대화'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계좌개설이 개시됨에 따라 청년들의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은행권, 관계기관과 후속 조치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만기가 5년으로 길다는 청년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오히려 중장기에 걸쳐 높은 수준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보장된다는 점에서 사회초년생으로서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면서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를 해도 충분한 혜택이 부여되도록 신경써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조속히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이율을 개선하고 연계상품을 출시해달라는 건의도 제기됐다.


LG이노텍, 10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1400억대 펀드 조성[주요언론]


LG이노텍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LG이노텍은 올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면 협력사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 DSR 26일 도입…은행 대출 문턱 높아진다[데일리안]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면서 앞으로 은행에서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을 때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하반기 금리 인하가 기대감이 고조되는 시기에는 변동형이 고정형보다 인기가 높지만 대출한도 축소로 차주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은행권 스트레스 DSR 제도가 순차 적용된다. 현재 은행에서 주담대를 받을 때에는 연간 갚아야 할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못 넘는 DSR이 적용되는데 여기에 스트레스(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한도를 더욱 옥죄는 방식이다.


1월 외화예금, 기업 달러 확보 줄어 57억8천만달러↓[주요언론]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넉 달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81억달러로 전월보다 57억8천만달러 감소했다. 앞서 전월 대비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94억1천만달러 감소한 뒤 10월(46억1천만달러), 11월(74억6천만달러), 12월(21억2천만달러) 등 석 달 연속 증가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자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이 53억9천만달러, 엔화 예금이 3억달러 각각 감소한 반면, 유로화 예금은 9천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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