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웹3.0 프로토콜 캠프 5기 성료
홍석원 해시드 이사 "블록체인 생태계 지속 성장 기대"
해시드 프로토콜 캠프 5기 수료자. (제공=해시드)


[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5기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웹3.0 생태계 성장과 인재 발굴을 위해 해시드가 지난해 2월 출범시킨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커리어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실전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5기에는 개인 9명, 팀 11명(4팀) 총 20명이 선발돼 프로토콜 캠프를 운영 이래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각 ▲소셜 로그인과 브릿지 및 스왑 기능을 제공하는 웹3.0 지갑(iampocket 팀) ▲인플루언서 투 언 개념의 온체인 고객관리 및 에어드랍 프로토콜(Hextopus 팀) ▲습관 형성 콘셉트의 웹3.0 컨슈머 애플리케이션(SuperSquad 팀)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툴(Antibug 팀) ▲음악 아티스트 블록체인 앱 (쿠키독 팀) ▲웹3.0 게임 애그리게이터(Uniqos 팀) 등을 선보였다.


또한 해시드는 쟁글, 팩토마인드, 라디우스, 웨이브릿지, 포필러스, 업라이즈 등 국내 웹3.0 기업들을 초대했다. 또한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와 협업해 각 팀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프로토콜 캠프 5기 우승팀 김남령 팀장은 "프로토콜 캠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시각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해보고 싶었던 것을 실체화해 보고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홍석원 해시드 이사는 "우승팀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모든 팀이 캠프 기간에 진심으로 임해주시어 감사하다"며 "프로토콜 캠프를 수료하신 모든 분이 앞으로도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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