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도마 포레나해모로' 11월 분양
지하 3층~지상 34층 818가구 규모…568가구 일반분양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동 시공할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총 818가구 규모다. 이 중 568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보면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5㎡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울러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단지가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입지를 지녔다는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이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복수초와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등도 반경 1km 안에 자리해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 이용도 용이하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한화 건설부문은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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