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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4인뱅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05일 17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 제4인뱅 더존뱅크 컨소시엄 참여[머니투데이]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함께 더존뱅크 컨소시엄 구성을 준비 중이다.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7월부터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논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약 9개월간의 TF 논의를 거친 더존비즈온은 전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이르면 올 6~7월 금융당국에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유일하게 인터넷은행에 지분 투자한 내역이 없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을 4.88%,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8.99%,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분 12.60%를 보유 중이다.


상장 7개월 시큐레터…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정지[서울경제]


5일 시큐레터는 지난해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인 태성회계법인이 감사의견을 거절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시큐레터는 2015년 설립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8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직후 2700억원 수준이었던 시큐레터의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523억원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다.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만약 상장사가 이의신청을 할 경우 최장 1년 동안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개선기간 내 적정 의견을 받을 경우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지만, 그 기간 동안 주식거래가 정지돼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다.


테일러메이드 3000억 인수금융 차환, JB우리캐피탈이 맡는다… F&F 유증 제안은 거절[조선비즈]


JB우리캐피탈은 테일러메이드의 중순위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주선하기로 하고 함께 참여할 기관들에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참여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앞서 센트로이드는 2021년 테일러메이드를 기업가치 2조1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선순위 인수금융 1조원, PEF인 '센트로이드 제7의1호'를 통한 중순위 메자닌 4633억원, PEF '센트로이드 제7호'를 통한 후순위 지분(보통주) 투자금 6059억원을 조달했다. 이번에 차환 대상이 된 부분은 중순위 메자닌 4633억원 중 약 3000억원이다. 인수 당시 센트로이드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상환우선주(RPS)를 발행했는데, 차입 원금인 텀론과 이자지급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 격의 한도대출(RCF)을 일으켜 이를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변동금리를 적용했으며, 현 금리는 9%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행동주의 덕에 의결권 수거도 성업…절반은 주주제안[이데일리]


올해 상장사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 의결권 대행을 맡긴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주주제안 안건에 대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주주 행동주의가 활발해지면서 주총에 주주제안 안건이 부의되거나 표 대결에 오르는 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의결권 수거 대행사 로코모티브의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정기 주총 의결권 대행 결과' 분석에 따르면 주주제안과 관련한 의결권 대행 의뢰율은 8곳 중 4곳으로 지난 2023년 대비 2배 늘었다. JB금융지주(얼라인파트너스 이사진 선임에 대한 주주제안 분쟁)와 다올투자증권(2대주주 주주제안), 유비쿼스(소액주주 연대 주주제안 후 철회), 강스템바이오텍(소액주주 연대 주주제안) 등 4곳이 분쟁 및 주주제안 이슈로 의결권 수거활동을 의뢰했다. SK증권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건으로, 에스텍파마와 엘앤케이바이오·덕성은 폴라리스그룹과의 M&A로 인한 정관변경 이슈로 의결권 대행을 맡겼다.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임금협상 결렬 선언…노동위 조정 신청[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회사와의 2023년 임금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노조는 오늘 정오를 기해 임금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며 "연 8.5%의 기본급 인상과 기타 수당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연 7.5%의 기본급 인상과 비행 수당 인상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고 맞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조종사 임금을 10%대 인상한 바 있다"며 "지난해 4000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아시아나항공이 더 높은 인상률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해에도 2022년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대립한 끝에 파업 목전까지 갔다가 기본급·비행 수당 2.5% 인상 등에 합의하면서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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