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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종시에 반도체 공장 신설 추진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17일 14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 세종시에 반도체 공장 신설 추진[머니투데이]

SK그룹이 세종특별자치시에 SK실트론 웨이퍼 공장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의 원재료인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한데 지방자치단체 간 용수 공급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첫 삽을 뜨기까지는 상당한 험로가 예상된다. 1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SK그룹은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에 SK실트론 웨이퍼 공장 신설과 관련해 정부와 세종시 등과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웨이퍼는 반도체의 집적회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판으로, 실리콘을 얼마나 더 크고 얇게 만드느냐가 핵심 기술로 꼽힌다.


태영건설 PF사업장 10곳 경공매로…구조조정 신호탄[뉴시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 중인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부실 PF사업장 10곳을 경공매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경공매를 여전히 반대하고 있는 후순위 채권자들을 설득하는 것은 과제로 남았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산업은행과 주요 채권단 18곳은 태영건설 기업개선 계획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PF사업장 60곳에 대한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환율 변동성 과도해…기준금리 인하는 아직"[매일경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것과 관련해 "시장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이 총재는 이날 현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 달러화 강세뿐 아니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주변국(일본과 중국)의 엔화와 위안화 약세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환율 안정 의지를 강조했다.


고객 울린 하나증권의 '대출금 회수'…금감원 진상조사[한국경제]

하나증권에서 기업금융(IB) 부문과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극단적인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다. 하나증권이 인수합병(M&A) 인수금융으로 대줬던 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WM에서 판매한 펀드 고객들이 전액 손실을 보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면서다. 펀드 투자자들은 하나증권의 자기자금 회수 과정이 일반적이지 않았고 급작스럽게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2국은 하나증권의 피닉스다트 M&A 인수금융 회수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중기특화 증권사' 재가동···1년 만에 개점[파이낸셜뉴스]

사실상 걸음을 멈췄던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중기특화 증권사)'가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IBK투자증권이 5000만원 규모로 올해 하반기 초 증권형(투자형) 크파우드펀딩을 계획하고 있다. 펀딩 액수는 크지 않지만 업권의 '개점휴업' 상태를 한 차례 끊고 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오는 6~7월 중 '긴꿈'에 대해 5000만원 규모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긴꿈은 청년 음악가들이 공연기획·유튜브 제작·기기임대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올해 상승분 반납한 코스피…장중 2600선 붕괴[한국경제TV]

코스피가 전날 낙폭을 딛고 반등 출발했다가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2600선을 내줬다. 올해 2655선에 개장했지만, 상승분을 전부 반납한 모습이다. 17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85포인트(0.38%) 하락한 2599.7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하회한 건 지난 2월 7일 이후 약 70일 만이다. 코스피는 올해 2655선에 출발했지만, 이날까지 장중 55포인트 넘게 빠진 것이다. 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현재 개인 투자자가 1547억원가량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원과 755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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