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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조' 에코비트 매각 IM 발송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22일 18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대 3조' 에코비트 매각 IM 발송…1.5조 매도자금융 지원[서울경제]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에코비트 매각 절차가 본격화했다. 최대 몸값 3조원으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다수가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기업 개선 작업(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의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은 총 1조5000억원의 매도자 금융(스테이플 파이낸싱) 지원 방안도 내놨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비트 매각주관사 UBS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비밀유지계약(NDA)를 체결한 원매자 20여곳에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지난 2일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배포한 지 20일 만이다. 5월 중하순께 예비 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IM에는 매도자 금융 지원 문구가 포함됐다. 산업은행은 에코비트 인수 측에 예상 매각가인 3조원의 절반인 1조5000억 원의 매도자 금융 지원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금리 대출로 인수 측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반대로 매각 측에서는 조금 더 높은 몸값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상반기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 수요예측서 흥행[주요언론]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일반청약의 흥행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경쟁률은 200대 1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선 지난해 IPO 흥행에 성공한 조 단위 대어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이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큰 조달 규모로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두산로보틱스의 예상시가총액은 1조6853억원, 공모금액은 4212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뉴스1]

유가 상승 여파에 편의점 택배비가 오르면서 편의점 택배와 제휴한 G마켓의 반품·교환 택배비도 인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5월31일 접수 건부터 제휴 GS25 편의점 택배 반품·교환 수거비용 택배비를 20㎏ 이내 중량에 대해 3400원에서 3500원으로 100원 올린다. 이는 GS25 배송제휴사인 CJ대한통운이 편의점 택배 운임을 인상하는 데 따른 것이다. 편의점 택배와 제휴해 반품 등 택배 서비스를 운영 중인 곳들도 택배비를 소폭 올릴 것으로 보인다. GS25는 티몬, 알라딘 등, CU는 티몬, GS샵, 반디앤루니스 등 13개 업체와 각각 반품 택배 제휴를 맺고 있다.


年 22조 예산 공무원연금 주거래은행을 잡아라… '금고' 유치 경쟁 치열[조선비즈]

한해 22조원의 예산을 운영하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차기 주거래은행 선정에 착수했다. 최근 은행들이 기관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현 금고지기인 KB국민은행과 경쟁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각 은행에 주거래은행 선정을 위한 안내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희망 은행을 대상으로 주거래은행 선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입찰을 진행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6월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주거래은행은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롯데케미칼, 여수 PET 공장 가동 중단 검토…경기침체 여파[디지털타임스]

국내 2위 석유화학 기업인 롯데케미칼이 오는 8월부터 여수 페트(PET)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원료인 PET를 생산하는 여수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공장의 가동 중단 전에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설비 보호 작업인 '박스업'이 8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서 PET 생산이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국내 생산으로는 가격 경쟁에서 승산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유럽연합(EU) 등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치솟는 정비 사업 공사비에 분양가도 고공 행진[주요언론]

원자잿값 급등으로 정비사업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분양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으로 올리는 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는 정비사업 공사비 중 역대 최고가로 꼽혔던 서초구 방배삼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사비(3.3㎡당 1153만원)를 넘어선 것이다. 조합은 2017년 시공사 선정 당시 현대엔지니어링과 3.3㎡당 569만원에 계약을 맺었지만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급등에 따라 7년 만에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공사비를 증액했다.


공공주택 계약업무 손떼기 전 설계공모 50여건 쏟아낸 LH[주요언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 사태' 여파로 조달청에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넘기기 직전 보름간 50여건의 공동주택 설계공모를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공고한 공동주택 설계공모보다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나온 것이다. 22일 LH 홈페이지 공고를 보면 LH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총 51개 공공주택 블록의 설계용역을 공모했다. 총 발주 금액은 1186억원 규모다. 이는 LH가 올해 예고한 공동주택 설계공모 발주 금액(2800억원)의 4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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