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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손잡은 삼성, 오픈AI 기반 '삼성 AI' 개발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1일 17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S와 손잡은 삼성, 오픈AI 기반으로 '삼성 AI' 개발[이데일리]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사내 생성형 AI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들은 오픈AI에서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번역, 문서 요약 등 업무를 보조할 이른바 '삼성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 11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MS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해 기업내에서 사용할 업무 보조용 AI 챗봇을 만들고 있다. 앞서 MS는 오픈AI에 12조원을 투자하면서 ①오픈AI는 MS 애저 클라우드 위에서 운영돼야 하고 ②오픈AI가 기업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는 MS 애저 클라우드 위에서만 제공돼야 한다는 독점 라이선스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이 오픈AI의 LLM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생성형AI를 개발하려 하면 MS 애저 클라우드를 써야 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GPT-4', 'GPT-3.5' 등의 LLM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사내 생성형 AI 도구를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PI는 프로그램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터페이스로, 기업이 자사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에 챗GPT와 같은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협, 부동산 대출 '고삐'…공동대출 3년 만에 강화한다[머니투데이]

신협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을 막기 위해 공동대출 심사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1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일부터 중앙회는 100억원 이상 공동대출에 적용하던 '중앙회 사전 심사 제도'를 70억원 이상 공동대출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심사 요건이 바뀐 건 제도 도입 후 처음이다. 공동대출은 대규모로 나가야 할 대출이 있을 때 개별 조합이 모여 함께 실행하는 대출을 말한다.  70억원 이상으로 기준이 강화되면서 중앙회의 심사 건수는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심사를 맡는 전문 인력을 증원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는 중앙회 내 '조합여신평가지원팀'에서 5명의 전담 인력이 873개 개별 조합의 공동대출 심사를 맡고 있다. 중앙회가 3년 만에 심사 기준을 강화한 이유는 부동산 관련 대출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대신증권, 4개 지점 통폐합…여의도에 대형 점포 추진[MTN]

대신증권이 4개 점포 통폐합을 추진한다. 증권업계의 점포 대형화·거점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신증권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에도 추가로 점포 통폐합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신촌WM센터와 사당WM센터, 광화문센터, 여의도영업부 등 4개 영업점을 합쳐 여의도에 통합 점포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점포 대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하고 내실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이르면 연말 여의도에 통합 대형 점포를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홈쇼핑 송출수수료 분쟁, 美 MLB 중재 방식으로 해결"[디지털투데이]

케이블TV(SO) 업계와 홈쇼핑 업계가 송출수수료 협상을 두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블랙아웃(방송 송출 중단 사태)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미국 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중재 방식 카드를 꺼냈다. 정부가 특정 인상률을 제시하는 대신에, 양사 제안(최종 수정안)을 놓고 분쟁중재위원회에서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미국 프로야구와 국내 프로야구에서 연봉조정 때 활용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식은 3년 전 CJ ENM과 딜라이브가 프로그램 사용료에 대한 분쟁 갈등을 할 때 정부가 사용했던 방법이기 때문에 지난 3월 개정된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 계약 가이드라인'은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되는 대가검증 협의체는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와 대가산정 고려요소 값을 검증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이다


KH필룩스, 알펜시아리조트 재매각 추진[소비자가만드는신문]

H필룩스가 알펜시아리조트 재매각을 위해 건설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H필룩스는 자산 매각을 통해 증권시장 거래정지와 재무건전성 악화 등 각종 악재를 타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KH필룩스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을 위해 최근 복수의 건설사들에 공문을 보냈다. 지난해 3월 강원도개발공사로부터 매입한지 1년6개월 만이다. KH필룩스는 지난해 2월 특수목적회사(SPC)인 KH강원개발을 설립하고 알펜시아리조트를 7115억 원에 매입했다. KH필룩스는 이번 알펜시아리조트 매각을 통해 유가증권시장 거래정지 해결과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450억원대 소송 휘말린 소니코리아…"티끌이 태산됐네"[IT조선]

소니코리아가 디지털시네마투자사 3곳으로부터 민사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영사기 이용료(VPF)가 제대로 정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사가 소니코리아에 청구한 금액은 총 450억원쯤 된다. 11일 IT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씨네허브, 더디씨에이치, 디씨엔씨 등 디지털시네마투자사 3곳은 지난해 말 소니코리아를 상대로 VPF 미정산금과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VPF는 영화관 필름영사기가 2008년 디지털영사기로 교체되면서 내기 시작한 영사기 사용료다. 영화가 상영되는 스크린당 일정 금액이 부과된다. 소니코리아는 VPF를 대리 징수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 영화 배급사로부터 징수한 VPF를 디지털시네마투자사에 분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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