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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기' 금융지주 사외이사 올해도 대거 유임 外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6일 0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거수기' 금융지주 사외이사 올해도 대거 유임 [한국경제]

경영진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는 금융지주 사외이사 중 대다수의 임기가 다음달 만료된다.  금융당국이 사외이사 선임·평가 절차 등을 강화한 지배구조 개선 권고안을 제안했지만 사외이사 변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외이사 교체의 경우에도 실제로는 20% 수준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장 임기를 보장하는 관행으로 인해 사외이사 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이에 주요 금융지주의 경우, 사외이사 대부분이 재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수 출신 사외이사의 비율이 높아 업계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비판도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역량 평가표를 도입해 사외이사 후보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다만 금융지주는 사외이사 구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계 출신 사외이사가 많은 이유에는 현직 기업인들이 사외이사를 꺼리는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지난해 영업익 6648억원…전년比 66.2% 증가 [뉴스1]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2% 증가한 66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1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고 당기 순이익은 5974억원으로 11.5% 증가했다. 한편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5% 증가했다. 매출액은 23조976억원으로 같은 기간 7.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089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8% 늘었다.


K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제2 누누티비', 美 법원 결정에 폐쇄 [연합뉴스]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던 '코코아TV'가 미국 법원의 결정으로 폐쇄됐다. 이 사이트는 제2의 누누티비로 불리며 글로벌 한국 콘텐츠 정식 유통 플랫폼에 큰 피해를 줬다.이 사이트의 폐쇄에는  미주지역 K콘텐츠 전문 OTT가 법원에 제소해 이를 끝까지 추적한 결과다. 코코아TV 운영사에 대한 결정은 미국 애리조나주 법원에서 이루어졌다. 코코아TV는 한국 콘텐츠의 불법 유통으로 업계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줬고, 그 해외 트래픽의 대다수가 미주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 사례는 글로벌 K콘텐츠 유통에 대한 법적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사 서비스의 등장을 막는 징벌적 효과도 불러왔다.


"실적 나쁘지 않은데"…구조조정 단행하는 수입주류사들 [뉴스1]

수입 맥주 회사의 인력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자발적 조기퇴직 프로그램(ERP)을 단행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0년차 이상 직원이다. 하이네켄코리아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하이네켄코리아 측은 "지난해까지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했고 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조직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직원의 3~4% 정도 퇴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입 맥주사의 구조조정과 달리 시장 전망은 나쁘지 않다. 지난해 위스키 수입 물량은 3만586톤으로 전년 대비 13.1%가 증가했다. 2021년 약 1만5000톤을 웃돌던 수준에서 2년 새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설에 들은 잔소리, 추석엔 없다"…취준생들 이회사 '1천명 공채' 노리세요 [매일경제]

KT는 16일부터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영입에 나선다.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실시한다. KT 뿐만 아니라 KT DS, KT클라우드, KT스튜디오지니, 알티미디어 등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으로 신성장 영역의 전문 인력을 전방위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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