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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출 65% 연체 外
이 기사는 2024년 04월 19일 13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저축은행 부동산 PF 대출 65% 연체…상위 10개사 부실만 3조 [뉴스1]

자산 규모 상위 10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애큐온·페퍼·상상인·웰컴·다올·신한·OBS)의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액은 4조4059억원이고, 이 중 1개월 이상 연체가 시작된 대출액은 2조8507억원으로 전체 부동산 PF 대출의 64.5%를 차지했다. 문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부동산 PF 대출 연체의 대부분이 올해 1분기에 더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부동산 PF 대출 요주의 채권 규모는 2조5604억원으로 전체의 58.1%를 차지했다. 정상 채권은 1조4855억원으로 33.7%에 불과했다. 정상 채권은 신용상태가 양호한 대출이고, 요주의 채권은 연체 기간이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의 대출이다. 지난해 말 이미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의 절반 이상에서 연체가 시작된 셈이다.


'멀고 먼 상장'... IMM PE, 2000억 교보생명 인수금융 연장 논의 [주요언론]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 PE가 교보생명 투자에 활용한 2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IMM PE는 12년 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 등과 함께 컨소시엄(연합)을 꾸려 교보생명 지분을 인수했으나, 풋옵션(주식매도청구권) 관련 법적 분쟁 여파로 아직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오는 6월 30일 돌아오는 2000억원의 교보생명 인수금융 만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 투자 회수 시점이 길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한번 인수금융 만기를 연장하려는 것이다.


PE 주도 공개매수 활발, 정보 관리는 '숙제' [주요언론]

4월 셋째 주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주도하는 상장사 공개매수 사례가 추가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건의 공개매수와 상장폐지가 진행된 가운데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도 포트폴리오 기업 락앤락의 소액주주 지분을 사들여 증시를 떠날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공개매수 공시 이전에 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되는 점은 고민거리다. 시장 참여자의 '입단속'이 공개매수의 최대 숙제로 지목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PE가 공개매수를 시도했거나 완료한 기업은 총 5곳이다. 여기에 ▲락앤락 ▲쌍용C&E ▲한국앤컴퍼니 ▲루트로닉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해당된다.


'공개매수' 락앤락, 사전정보 유출?…공시 직전 대규모 매수세 [주요언론]

홍콩계 사모펀드운용사(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락앤락의 잔여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사전 정보 유출 의혹이 일고 있다. 공개매수 공시 전날부터 이미 큰 폭의 거래량 증가와 함꼐 주가 급등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다음 달 14일까지 락앤락 기명식 보통주 30.33%(1314만112주)를 주당 8750원에 공개매수한다. 현재 락앤락 주식 69.64%를 보유 중인 어피니티는 이번 공개매수로 지분 100%를 확보한 뒤 상장폐지에 나설 예정이다. 문제는 주가가 공개매수 공시 전부터 급등했다는 점이다. 정보가 사전에 유출됐을 것으로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실제 락앤락의 주가는 공시 전날 별다른 호재 없이 11.60% 급등했고 거래량도 비정상적으로 늘었다.


카드사 영업점포 4년새 절반 가까이 문 닫아 [주요언론]

국내 카드사들이 영업점포를 잇따라 줄이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에 낮은 가맹점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조직 슬림화로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BC·우리카드)의 국내 영업점포는 121개로 전년대비 24개(16.5%)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06개)과 비교하면 4년 만에 절반 가까이(41%) 감소했다. 카드사별 영업점포 현황을 보면 현대카드가 지난해에만 국내 지점 15개를 줄이면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롯데카드는 6개를 줄였고 신한·삼성·KB국민카드는 1개씩 점포 문을 닫았다. 하나·우리·BC카드는 기존 점포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념식, 뒷말 무성…공직사회 '부글부글' [세계일보]

경남 창원에 본사가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진행한 기념행사의 의전을 두고 뒷말이 무성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행사에 사업장이 있는 지역구 총선 당선자는 초청하면서도 정작 지역구 현직 국회의원은 초청하지 않는가 하면 현직 단체장에 대한 의전도 소홀했다는 지적이 공직사회 안팎에서 나오면서다.


롯데렌탈, 일본 넘어 괌까지 진출한다… 글로벌 공략 강화 [뉴데일리 경제]

롯데렌탈이 해외진출에 속도를 낸다. 하반기 일본 법인 설립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괌 등에서도 렌탈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19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회사는 하반기부터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지 법인 설립 예정이며 삿포로, 오키나와, 후쿠오카 등 3 지역 가운데 진출을 검토 중이다.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렌터카를 시작으로 현지 법인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렌터카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일본 진출 이후 괌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 법인 설립 여부와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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