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학 ON]
KCC, '반딧불 하우스' 서초구와 7년째 동행 外

◆KCC, '반딧불 하우스' 서초구와 7년째 동행


[딜사이트 이호정, 송한석, 최유라, 박민규 기자]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KCC 반딧불 하우스가 200가구를 넘어섰다. KCC는 서초구와 올해 반딧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CC는 서초구와 손잡고 6년간 누적 212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핀 벽 ▲창호 ▲화장실 ▲위험한 구조물 등을 수리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KCC와 서초구는 반딧불 하우스를 통해 주거 환경이 개선된 가구들의 만족도가 높고,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들의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도 30여가구를 선정해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리된 KCC의 반딧불 하우스가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7년째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반딧불하우스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울시 저층주거지 개선사업 등 같은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추모식 진행


LIG넥스원이 신입사원 등 80여명과 함께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다 또한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의 정확한 의미와 55명의 서해 수호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되었다"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주국방을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PS, SNS 개설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한전KPS가 SNS 개설 1주년을 기념해 3월18일부터 10일간 참여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한전KPS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채널별 50명씩 총 100명을 추첨해(중복 가능) 커피 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중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한전KPS는 SNS 4개 채널은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전력산업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일궈 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채널들은 '한전 KPS Storyroom'이라는 공통 브랜드로 콘텐츠의 일관성을 높여 메시지의 신뢰성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한전KPS 4개 SNS 채널에는 지난 1년간 총 214개의 콘텐츠가 업로드 됐으며, 누적방문자 및 팔로워 수가 총 2만 명을 넘어섰다. 한전KPS는 "발전정비 산업분야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풀어나가겠다"며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도록 SNS채널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AI,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 위해 100억 원 규모 자금 지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KAI와 KAI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가 14일 경상남도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AI는 올해 단가인상 등 100억 원 이상의 자금지원 및 긴급자금 대출조건 완화 등을 약속했으며, 향후 이익 증가분의 일부를 상생업체와 공유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협력사들은 ▲인력 채용 ▲생산역량 확대 ▲결품해소 등의 방안들을 마련하여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KAI와 중·소협력사들은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공급망 붕괴에 따른 문제를 같이 함께 고민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산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최근 완제기 수출 확대와 기체사업 회복 등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제2의 성장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며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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