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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분식회계 사실 아냐…檢수사로 피해 막대"
권녕찬 기자
2023.04.20 16:50:57
"동일 반복된 수사 지속…회사 정상화 총력"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대우산업개발이 사실무근이라며 동일하게 반복된 수사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1년여 이상 지속된 분식회계 의혹 수사와 공수처, 서울중앙지검 등 잇따른 압수수색에 임직원 400여명은 정상적인 업무에 막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2년 1월 시민단체에서 한 모 전 대표 재임 당시 분식회계, 배임, 횡령 등 혐의 고발로 전방위적 수사를 받아왔으나 수사당국은 이상영 회장에 대해 분식회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에는 회사 경영진에 대해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고도 설명했다.


대우산업개발은 분식회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검찰이 동일한 사안에 대해 전면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함에 따라 회사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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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불안정한 건설 경기로 관계사와 소규모 협력업체들까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루하게 이어지는 수사와 반복된 압수수색으로 회복 불가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우산업개발은 빠른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한편 회사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시공능력평가 75위의 건설사다. 지난 2011년 대우그룹 소속이었던 대우자동차판매㈜가 법원의 회생인가에 따라 건설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모회사는 중국 종합부동산개발투자회사인 풍화그룹이다. 


주택 브랜드 이안(iaan)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5080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30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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