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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바 '제프티' 임상 최종보고서 수령...'긴급승인' 추진
민승기 기자
2023.04.28 19:28:53
세계 최초 FDA 평가지표 충족...글로벌 진출 속도
이 기사는 2023년 04월 28일 19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현대바이오)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임상수탁대행기관(CRO)으로부터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성분명 CP-COV03)에 대한 코로나19 임상2상 최종보고서를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제프티는 이번 임상에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권고기준인 발열과 기침 등 12가지 증상 개선에 소요되는 기간을 위약군 대비 4일이나 단축해 세계 최초로 FDA 평가지표를 충족했다. 특히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시 고위험군에서는 12가지 증상 개선 기간을 위약군보다 6일이나 앞당겼다. 아울러 투약 후 16시간 만에 바이럴로드(바이러스 수치)를 56%나 감소시켰는데 이는 위약군(감소율 4%)의 14배에 달한다.


이같은 제프티의 임상 결과는 현재까지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승인을 받은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의 라게브리오, 일본 시오노기의 조코바를 훨씬 능가하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진근우 현대바이오 연구소장은 "현대바이오의 제프티는 코로나19는 물론 사스나 메르스 등 코로나 계열의 모든 바이러스에 뛰어난 효능을 가진 유일한 약물"이라며 "약물 재창출로 인해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코로나19 의 게임체인저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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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는 향후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국가에서도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으로써 각 나라 보건당국을 상대로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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