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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없다" KCC 공시에도…80억원 보상해준 울산공사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3.05.12 09:14:51

"영업손실 없다" KCC 공시에도…80억원 보상해준 울산공사 [노컷뉴스]

울산KTX역세권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울산도시공사가 KCC에 약 80억원의 영업손실보상을 해줬지만, 정작 KCC는 공시를 통해 생산중단에 따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울산도시공사가 해줄 필요가 없는 보상까지 해주면서 또다른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도시공사와 KCC 측은 지난 2019년 7월 11일 열린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지장물과 영업보상액을 총 244억원으로 확정했다. KCC가 울산KTX 역세권 개발 사업에 따라 언양공장을 이전하고 남은 시설, 건물 등 지장물과 공장을 이전하면서 발생한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이다. 지난 2021년 4월 양측은 손실보상 협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제 보상이 마무리됐다.

2차 컨설팅 패싱…산은, 부산 이전계획서 작성 강행 [비즈워치]

KDB산업은행이 산업은행법 개정뿐 아니라 당초 계획했던 2차 컨설팅 절차도 뒤로 미룬 채 이전계획서 작성을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을 가동하고 있다. 애초에는 관련 법 개정이라는 핵심 절차를 거친 뒤 두 번째 컨설팅을 실시해 이전계획서를 수립하고, 이를 제출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법 개정이 난관에 부딪히자 계획했던 절차를 건너뛴 것이다. 이전하는 조직 규모와 비용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는 이전계획서 수립은 산은의 부산이전을 현실화하기 전 마지막 단계에 놓여있었다. 직원들의 거주 지원 등 노사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 포함돼 있어서다. 하지만 경영진이 예고한 절차를 생략한 채 '강행 모드'에 속도를 높이자 노조도 더욱 강력하게 반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운용사 절반은 직원 10명도 안돼..."실상은 공모주 투자용 개인회사" [주요언론]

일부 고액 자산가들이 공모주 물량을 많이 받기 위해 소규모 사모펀드 전문운용사를 활용하는 '꼼수'가 성행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로 공모주를 받을 경우 청약증거금 없이 대량으로 물량을 받는 이점을 누리려는 의도다. 금융당국이 편법 공모주 청약을 막기 위해 일부 규정을 개선했지만, 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업 중인 자산운용사는 총 431개사로 집계됐다. 2021년 말 346개사와 비교하면 1년 만에 25% 늘어났다. 특히 임직원 수가 적은 군소 자산운용사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임직원이 10명 이하인 자산운용사 수는 113개에서 178개로 57% 넘게 늘어났다. 일부 고액자산가들이 기관투자자 자격을 얻어 자산을 증식하는 편법이 알려지면서 소규모 사모펀드 전문운용사가 활황을 누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 저을 사람 없던 조선업, 외국인 컴백… 일단 '숨통' [서울신문]

지난 3월 조선업 신규 취업자가 6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올해 1분기 세계 선박시장의 40%(수주액 기준)로 세계 1위 수주실적을 달성한 조선업의 재도약을 뒷받침할 인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반도체 등 제조업 전반의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조선업 채용이 활기를 띨 수 있었던 요인으로 두 가지 '공조'가 손꼽힌다. 2월 조선업 원·하청 상생협약으로 대변되는 민관의 협력이 첫 번째 공조라면 코로나19 동안 사라진 외국인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 등 부처 간 합동대응이 두 번째 공조다. 특히 부처별로 권한과 책임이 흩어져 있는 비자 업무에서의 공조 사례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다른 산업에도 시사점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PEF의 기업 인수…'고난의 시작' VS '비정상의 정상화' [주요언론]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회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니다. 업종을 막론하고 새 주인에 오른 PEF 운용사들의 행보가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그러나 여전히 PEF 운용사의 인수를 좋지 않게 보는 시각도 간혹 존재한다. PEF 운용사의 회사 인수에 부정적인 쪽에서는 결국 더 비싼 값에 팔아야 하는 전제가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이를 위해 회사 인력을 무리하게 교체하고 실적 향상에만 신경 쓴다고 말한다. PEF 운용사들은 억울하다.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이를 실현하지 못한 기업에 개혁을 가하는 것이 문제냐고 반문한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나무란다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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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6개월 앞두고 롯데케미칼 여수 신공장 공사 '스톱' [국민일보]

롯데케미칼의 전남 여수 헤셀로스 신공장 건설공사가 결국 멈췄다. 환경영향평가법에서 요구하는 절차를 롯데케미칼이 미이행한 결과다. 새 공장 건설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1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여수시는 지난 4일 롯데케미칼에 공사중지를 명령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여수시에 해당 조처를 요청한 날에 바로 결정됐다. 여수시는 지난 8일 헤셀로스 신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중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현재 설비나 자재를 관리하는 소수인력만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지금은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치고 올라오는 포스코·한화…요동치는 재계 서열 [주요언론]

요지부동이었던 재계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2022년 SK가 2위였던 현대차를 제치면서 12년 만에 5대 그룹 순위가 뒤바뀐 데 이어 1년 만에 6위였던 포스코가 롯데를 밀어내고 5위를 꿰찼다. 총수 없는 기업인 포스코는 삼성·SK·현대차·LG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포스코의 2023년 공정 자산 총액은 132조660억원으로 롯데(129조6570억원)를 약 2조4090억원 앞질렀다. 위로는 포스코, 아래에선 한화가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롯데가 순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기침체에 SK 컨트롤타워 예산도 줄었다…"계열사들, 분담금 축소" [주요언론]

'글로벌 경기 침체'로 SK그룹 경영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올해 예산도 줄어들었다. 실적 악화 우려로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등 계열사들이 내는 분담금을 축소한 탓이다. 그나마 SK온이 올해 분담금을 55억원 내면서 빈자리를 채웠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 계열사들이 올해 수펙스추구협의회 운영비용으로 낸 비용은 1018억원이다. 지난해 1024억원보다 6억원 줄었다. 2012년 출범한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만의 독특한 의사결정 조직이다. 최태원 회장과 오너 일가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주요 7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협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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