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차입금 1년 연장
지난해 5월 세아상역으로부터 57억원 차입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글로벌세아가 세아상역으로 빌린 단기차입금을 1년 연장했다.
글로벌세아는 세아상역으로부터 차입한 단기차입금 57억1200만원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 인해 차입기간은 오늘부터 2024년 5월30일까지 1년 연기 됐다. 해당 차입금의 이자율은 6.17%며 만기일시상환 조건이다.
이에 대해 글로벌세아 관계자는 "해당 차입금은 지난해 5월 체결한 계약을 1년 연장한 것"이라며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세아가 세아상역으로부터 빌린 총차입금은 130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3.9% 증가했다.
글로벌세아는 2015년 분할을 통해 의류사업 부분의 세아상역을 신설하고, 존속법인 글로벌세아는 그룹계열사를 관리하는 지주사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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