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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균 삼성운용 대표 "10년 후 ETF 300조 마중물"
범찬희 기자
2023.06.30 16:25:13
'국내 ETF 시장 100조 달성 기념식' 참석
이 기사는 2023년 06월 30일 16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ETF 시장 100조 달성 기념 촬영식'에서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아랫줄 맨 왼쪽)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10년 뒤 30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서 대표는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ETF 시장 100조원 달성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자산운용은 21년 전 KODEX 200을 상장한 후 국내 ETF 시장이 100조원이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향후 10년 뒤 국내 ETF 규모가 300조원이 될 때까지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시장의 100조 시대를 이끈 주역으로 통한다. 'K-ETF' 원조로서 다양한 섹터를 선보이며 ETF 투자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자본시장에 ETF란 비히클(투자수단)이 소개된 건 지난 2002년 10월 삼성자산운용이 선보인 'KODEX 200 ETF'를 통해서다. 이를 시작으로 삼성자산운용은 섹터 ETF, 해외 ETF, 채권 ETF, 파생형 ETF 등을 연이어 최초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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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과 2010년에 각각 등장한 인버스형과 레버리지형 역시 삼성자산운용의 KODEX가 시초다. 올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무위험지표금리(KOFR)을 추종하는 'KODEX KOFR금리 액티브'를 출시하며 기존에 없던 '손실 없는 파킹통장형' ETF의 인기를 이끌었다. 삼성자산운용이 40% 가량의 점유율로 국내 ETF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배경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시장 니즈를 파악해 1위 운용사로서의 지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서 대표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상품을 빠르게 포착한 뒤, 상품화를 통해 시장에 진입시키는 것이 저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내 ETF 시장 규모(순자산총액)가 100조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열렸다. 지난 29일 오후 9시경 사무수탁사 3곳(신한펀드파트너스‧한국펀드파트너스‧우리펀드서비스)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100조312억원을 기록했다.


기념식에는 서 대표 이외에도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홍융기 KB자산운용 전무 등이 참석해 국내 ETF 100조 달성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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